일단 페이스북은 만세 고마워요 피파 우리 16강갈듯 on va passer 로 도배가 되었고 (이와 함께 유럽 타국출신들의 절규의 댓글들이 달림)
옆방사는 친구는 16강 기념으로 맥주마시러 나간다네요 (어차피 불금인데 핑계대는 듯)
근데 월드컵도 플옵까지 가서 간신히 간신히 올라간 놈들이 뭐가 잘났다고 만세 꿀조다 술마시러 가자! 이러는지는 이해가 안가네요
그 와중에 친구놈은 '벨기에 허접이니까 너네도 (조별예선) 패스할듯' 이러고 있고
달팽이국 놈들의 프라이드 / 오만함은 정말 끝이 없습니다
지금까지 파리에서도 안생기는 오징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