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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착각인진 몰라도 무섭네요
게시물ID : panic_6141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동글둥골
추천 : 5
조회수 : 2535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3/12/07 03:03:56
안녕하세요 야간편돌인데요

방금 제가 겪은 일인데 호들갑일까요...

여느때처럼 평화롭게 슬램덩크 만화책을 보면서 앉아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떤 손님이 들어오셧습니다. 별다를거없이 막걸리와 담배를 사셧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막 말을 하는 겁니다.

'지금 나이가 몇살이고 대학은 어디다니냐 지금 내가 여기 두번째로 오는데 처음 봣을때 아주 인상깊게 봣다
'
그리고 막 대학 과를 엄청 집요하게 물어보더군요??

그리곤 저보고 잘될거라곤 말못하지만 뭔가 좋은일이 잇을거라고
 
그리곤 막 전화번호를 알려달란겁니다. 

우선 매우 꺼림찍해서 알려주진 않앗습니다.  별거 아닐수도 잇지만 

세상이 흉흉해서 그런가 왜 이렇게 알바가 무서워 졋을까요
이게 저 혼자만의 호들갑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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