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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best_68776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12580★
추천 : 65
조회수 : 5729회
댓글수 : 7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3/06/01 13:44:55
원본글 작성시간 : 2013/06/01 08:12:10
나님은 여자이지만 앞볼륨이 없으므로 음슴체
약 3일전 나님은 일이 새벽3시가 넘어 끝나고 남친네 집으로 가기로하였음
끝날시간맞춰 데리러온 남친과 정리를 하고 가게건물을 나와 바로 앞 언덕에서 택시가 내려오는 것을 봄
"ㅇㅇ아 택시 온다 저거 잡을까" 하면서 아직 건물을 나서지 않은 남친을 뒤로한채 도로가로 나가 택시를 향해 손을 흔듬
택시가 서서히 속력을 줄이며 내 앞쪽으로 다가옴
뒤에서 남친이 " 어 택시 바로 잡혔네" 하며
나를 제치고 택시문을 열려고 함
그 순간 택시가 급출발해버림
남친과 나는 그냥 멍해짐 첨엔 둘 다 일상적인 승차거부라고 생각하고 건너편에서 오던 택시가 유턴해서 바로 태워주는 바람에
아무 생각없이 택시를 탐
근데 생각하면 할수록 이상했음
내가 혼자처럼 보여서 태우려하다가 남친을 보더니 급출발하다니
새벽3시에 여자손님만 골라 태우려는 의도는? 후덜덜
남친은 번호를 못 찍어 놓은 것을 매우 안타까워했음
아가씨들 밤늦게 택시조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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