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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연대]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게시물ID : sisa_45853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54321릿슨
추천 : 3
조회수 : 27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12/07 08:05:13
안녕하세요. 눈팅을 즐기는 여징어입니다. 

겁도 없이 뻔뻔하게 나오는 새누리를 이해할 수가 없었는데 
보수 민주당과의 화합시도와 내각개헌 기사를 보니 말그대로 기나긴 싸움이 될 것 같네요.

짱돌이라도 집어들고 있어야 되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
그마저 못하고 있다명 돌아가신 두 대통령에도 죄스러운 일이지만 
엄마, 아빠와 세상을 '믿고' 태어날 미래의 내 아이에게 너무 미안한 일입니다. 

답답하던 차에 갑자기 생각난 아이디어가 있어서 나눠보는데요 
(갑갑한 마음은 다 마찬가지 일거라고 생각해서 나눕니다!)

어둡고 지루할 이 싸움을, 어떻게 즐겁게 함께 할 수 있을까에 대한 아이디어입니다. 


1. 한겨례, 경향 등 진보언론 마케팅 서포터 

조중동과 종편에 사로잡힌 언론의 무게 중심을 옮기자는 시도입니다. 
페북이나 트위터를 통해 매일 기사를 공유하는 것 정도로는.. 아무래도 확장되는 정도가 넘 약한 것 같습니다.
그냥 내 탐란만 황폐해지는 거 같아요ㅠㅠㅠ  

6.10 민주화 운동이후 한겨례가 시작되었다면 혼돈의 2014에는 국민적인 후원을 통해 강해져야 할 차례가 아니겠습니까?.
신박한 UCC라던가 웹툰 등- 컨텐츠 만드시는 분들의 재능기부가 이루어진다면 어떨까요?
개인적으로 저는 그림을 그리는 사람인데요 (만화/일러스트) 훌륭한 기획자, 전문가가 계셔서 저도 이 작업에 껴주시면 
설레는 마음 안고 함께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 미디어교육자 연대 

언론의 여론몰이에 그대로 휩쓸려버리는 대중을 보며, 진짜 시민교육 한번 더럽게 안 되어있다고 느낍니다. 
이것은 진보, 보수를 떠나서 기본적인 의식을 만들어주지 못한 의식있는 어른들의 책임이라고 보고요. 
언론사 탓, 일베 탓 할 것이 아니라, 씨앗을 뿌리지 않은 우리 본인들의 탓임을 상기하며 움직여야 할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취업과 입시로 잔뜩 움추러든 청소년, 대학생들에게 인문학적, 이상가치적 사고를 가르치고 
주인의식을 심어주자는 것인데요 이건 박근혜의 쿠테타가 몰고온 혼란이 다 끝나더라도 지속되어야 하는 
아주 기나긴 일이 될 것 같습니다. 
국정원과 일베가 가르친 왜곡된 역사관, 가치관에 대한 1020 회복운동, 힐링의 여정으로 삼으면 어떨까요.
교육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논의가 계속 되면 나누도록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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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라도 안써두면 움직이지 않을 것 같아서 급하게 적어두고 아이디어 공유합니다. 함께하실 분들이 계시면 좋겠어요.
저는 만화/일러스트 하는 사람이고 미디어교육자로 활동중입니다. 그래서 아이디어도 그쪽에 편중되어있구요.
다른 좋은 방법을 알고 계신 분들 모두 같이 아이디어 나눠주시면 좋겠어요!!

뜻있으신 분들 계시다면 '바른 창의 역할을 할 모임'을 함께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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