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 때부터 감정기복에 이상징후...
고등학교 진학후 학업 가정문제로 우울증 심화..
약 복용 시작함....
그후로 군복무 학업등 모든일에
우울증에 발목잡혀 다 실패...
실패한 경험이 쌓일수록 우울증 심화됨...
나이는 먹어가는데 먹고 살아갈 능력은 없고..
우울증만 심화됨...
끊임없이 자기 최면으로 나아질수 있다 기운내자 라고 자신을 다독여 보지만..
사실은 ...상태가 악화되는것만을 막고 버티고 있는게 한계...
머리속에 계속 들리는 소리... 이제 그만하자
그만하면 됐다... 너무 지쳤다...
대충 서른 두세 살쯤..
부모한테 빌붙어서 병원비 사는삶에서
더 이상 못버티고 자살 할거로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