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문득 생각나서
그동안 그린 그림들 쫙 펴 봤는데
쪽수로는 30쪽
장수로는 19장 이 됐네요
3달 조금 넘는 시간동안
뭐.. 시험기간, 여행기간 4주 빼면 실질적으로 2달동안 꽤나 많이 그려놨네요
진짜 태어나서 그림이라고는 손도 안대다가
그냥 심심해서 아무종이 쪼가리나 주워서 끄적이다
뭔가 재밌어서 스케치북 사옴
사실 이게 첫 그림은 아니지만 스케치북 산 이후 첫 그림
거의 그냥 원작 보고 따라 그리다가
이때 쯤 부터 그림이 너무 안그려져서 슬럼프....
결국 겜좋공지글 참고해서 최초구도연습하지만....
시망...
결국 원본 짤 뜯어가며 새 구도 완성해서 연습
얼굴이 쓸만해 지니 몸 비율 연습
진짜 자대고 그리면서....
이게 처음 그린 자짤....
이라고는 하지만
여기저기 많이 뜯어보고 그림
여기서부터 보고 그리는 비율이 줄어들기 시작
어우 이과냄새......
리퀘는 좀 자비롭게 신청합시다
(아래 2사진은 1페이지)
래리티, 샤이는 지금봐도 진짜 잘된듯 ㅋㅋㅋㅋ
이 그림의 대시 날개는 아직도 수정을 못했다 하더라......
핑크염색 확정된날 .......
리퀘...
이건 수시로 보면서 self 심쿵 ㅋ
제1차 오유 포니게 포통령선거에서 트왈라가 당선된 뒤
28 시간 후.........
마지막 그림
전에도 얘기 했다 시피 왼쪽에는
슈퍼그랑죠에 나오는 [구리구리]
얘를 알면 엄청 늙은건데....
얘가 제 아이디 어원...(말하자면 좀 김.... 저도 얘인지 몰랏던 터라 ...)
일본어판에서
대시와 구리구리 둘다
일명 "보쿠걸(보쿠 :남자아이가 "나"를 지칭할 때 쓰는 말로 일본판에서 구리구리와 대시는 둘 다 자기를 "보쿠"라고 소개함)"이라
이걸로 다음 그림 구상중인데.......
저 구리구리를 그릴 엄두가 안나는 터라 일단 보류중...
쨋든....
새벽 4시 다 되가는데
주말이라고 미쳐서 놀다가 문득 생각나서 주절거려 봤음 ㅋㅋ
ps. 분명 19만 보고 들어와서 여기가 어딘가.... 하는 사람 있을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