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이 워낙 시골집이라 천장에서 쥐들이 우다다를 가끔 하곤 해요. 어제는 2박 3일 부산을 다녀온터라 저녁 일찍이 부터 누웠는데 천장이라 하기엔 가까운 곳에서 쥐가 다니는 소리가 들렸으나 너무 피곤해서 그냥 천장에서 나는 거겠지 했는데 아니였나봅니다ㅜㅜㅜ 진짜 방안에서 다녔던 모양이에요 낮잠 자고 누워서 핸폰 하는데 바닥에서 뭔가 지나가더라구요 쥐새끼 였어요... 막 소리지르고 엄마 부르고 남동생 불렀더니 못잡겠다고 합니다. 남동생이 참고로 중2인데 저보다 겁이 많아요ㅅㅂ 아버진 하필 이런 날 일가셨구요.. 아ㅏㅏㅏㅏ 이거 어떡해요ㅜㅜ 우선은 쥐새가 제 옷속에 숨어 들어갔는데 도무지 못잡겠어요ㅜㅜㅜ 어찌 방법이 없을까요..?? 마당에서 키우는 개라도 들여와야 싶어요ㅜㅜ 미치겠습니다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