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게로 가려다 아무래도 식당이니 요게분들이 더 잘아실것 같아서^^;
일년반 정도 전에 홍대를 간적이 있어요
막 돌아다니다가 하와이 음식?그런거 파는데도 보고..
그러다 한 일식집같이 생긴 식당을 찾게되었는데요 
내부는 꽤 넓었어요 벽은 붉은 벽돌로 되어있고 전체적 조명이 밝진 않았어요
마당쪽으로 창이 있는데 전체가 유리인 그런 베란다 같은 모습이었구요
마당엔 잔디가 깔려있고 횟집수조가 있었어요 
메뉴는 회도있고 스테이크?도 아마있었던것 같네요 맥주랑...엄청다양했습니다
그냥 횟집인줄알았는데;;
저는 가난한 학생이라 게살크림스파게티? 라는걸 시켰습니다
솔직히 별기대 안했는데 제가 살면서 먹어본 스파게티중에 가장 맛있었습니다
가격이 아마 한 만칠천원? 정도 했던것 같은데..
꼭 찾고싶은데 같이갔던 애인이랑 헤어진지 꽤되어서 물어보기도 좀그렇고 검색해도 안나오네요 ㅠㅠ 
오래된 기억이라 정확하지도 않지만..꼭좀 부탁드립니다 맛이 안잊혀져요 ㅠㅠㅠㅠㅠㅠ 진짜 너무너무너무 감격스러운맛..
홍대 그 사람바글바글거리말고 좀 가생이에있던걸로 기억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