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편이 어떻게 출현한건지 압니다.  방송질도 쓰레기구요.
그나마 삼성이라는 힘으로 jtbc는 꽤 선전중이죠. 
전엠비씨 피디등을 영입해 마녀사냥 ,썰전같은 예능도 그나마 풍부한 예산으로 잘되고있구요.
차별화를위한전략인지 이용인지 어쨌든 jtbc는 손석희씨에게 보도사장직을 제안합니다.
 이에 응하게되고 들어가서 혼지뭐하겠냐는 야유와 변절자란 비난에대해 손석희씨는 한겨레인터뷰에서  지금의 쏠린언론상황에서 최선을다해 균형잡힌 보도를할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미mbc가 맛이간상황에서 전 기대와 불안을 가지고 지켜봤는데요. 놀랐습니다. 직접앵커까지맡으시고 공중파와 다른심층분석뉴스와 통진당의원인터뷰에 촛불시위 현장중계,국정원선거개입에대한 속보와 단독보도등 지금 가장 균형잡힌 방송뉴스더군요.
  근데 이마저도 고까운정부와여당은 같잖은이유로 징계를내리려히고 있습니다.야당은 반발하지만 여야 동수가아닌 방심위에서는 징계를 내리겠죠.. 그렇다면 우리는 그를 응원해야하는거 아닐까요??
모두 욕만하고있을때 혼자 거대언론에들어가 올바른방송을하고있다면 당연히 지켜줘야하지 않나요?? 

물론 얼마안있어 jtbc가 손석희씨를자르고 다른종편들처럼 회귀할수도있겠죠..
그렇다고 귀막고 종편닥반만외치며 현실을부정하는건 안되죠.
최소 앞으로4년 정부와여당이 집권하는중에는 종편을 막을수있는 현실적대안이없습니다..
그런데 홀로 큰변화를 만들어내며 고군분투중인사람에겐 응원의메세지를 보내는게 맞는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