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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 후기 입니다! (홍도님의 강아지 옷 나눔 당첨@_@)
게시물ID : animal_6881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사회초년초년
추천 : 1
조회수 : 329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11/10 18:45:11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animal&no=68311

안녕하세요 긴 글 써본 적 없는 제가 오유 나눔 당첨이라뇨 ㅜㅜ 

정말 기쁩니다!!

홍도님께, 그리고 홍도 어머니께 진심으로 감사 드려요!

홍도님께  당첨 확인 이메일을 보내드린 이후로 홍도 어머니께 연락이 왔습니다~~


어머니께서 전화 해주셨는데.. 저는 직업상 전화를 많이 받아서, 그저 손님이거니 했다가 기쁨으로 꺄하하~ ... 버스 정류장인데 조금 미쳐보였을지도 몰라요.


홍도 님과 홍도님 어머니께서 주실 옷을 입은 애는 이 놈입니다.

이름은 까매서 '먹물'이고요.

올해 13살이에요.



사진 1.JPG


제가 중 3때 왔던 조그만한 아이가 이제는 나이가 많이 먹고 귓병에 피부병에.. 신나게 병치레도 하고, 이는 다 빠져서 

저러고 메롱하고 있고 ㅋㅋㅋ 그렇답니다. 그래도 매우 건강해요 병원도 잘 다니고요 ㅎㅎ

... 종은 코카 믹스 정도 일텐데................................ 지랄견이 전혀 아녜요. 

사진 3.JPG

얌전합니다. (사진 싸이즈가 막 다르네요.. 양해 부탁 드려요)


아래 사진은 털이 긴데, 계속 피부 치료 하고 그러느라 매우 짧은 털을 갖고 있어요. 

그래서 밖에 나갈때는 추워 합니다. (매일 산책) 그러던 중 옷 나눔에 당첨 되어서 안춥게 다닐 수 있게 되었어요!!

아래부터 패션쇼 사진 나갑니다.


사진 5.JPG
사진 1.JPG
사진 2.JPG
사진 3.JPG


저희 어머니께서 찍으셨는데 매우 흔들렸으며.. 게다가 먹물이가 깜장색이어서, 잘 안찍히는 것도 있습니다. 

어머니께서 옷 입히고 산책 나갔더니, 아이들이 검정색이어서 무서워 했던 먹물이에게 더 친근하게 대해주더라 하시네요


옷으로 이미지 메이킹 까지 ..... 홍도님, 홍도 어머님 감사합니다 ㅠㅠ

사진 4.JPG


훗, 나 옷입은 개야. (건방이 심해졌습니다.)

사진 1.JPG

오빠랑 사료 한그릇?
(유럽스탈 할아버지_jpg)





진심으로 감사 드리고, 무엇보다 저희 어머니께서 동생 군대 보내고 매우 우울해 하셨는데, 옷덕분에 빵~ 터지셔서 주말 내내 웃고 계셨네요!!


감사 드립니다.



막짤로 눈알광선!!!!!!!!!!!!!!!!!!!!!!!!

사진 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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