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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68816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Y2RjZ
추천 : 0
조회수 : 176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3/05/09 01:06:08

내 나이 38 물론 숫총각? 아니 노총각이다.

오늘은 내가 10년만 젊었으면 이생각이 간절히 나는 날이었다.

20대 초반에 여자에게 크나큰 상처를 받아 그 상처를 치유하는데. 10년이란 세월이 걸렸다.

20대 초반이라면 정말 어린나이긴 했지만. 그때의 난 정말 진지했었고 그녀와 가정을 꾸리고 싶었었던 여인이었다.

그리나 친하지도 않은 그저 어울려다니던 친구라고 말하기도 싫은 녀석이 우리 둘사이에 이간질을 했었고 그녀석이 원하는데로

우리는 하루가 멀다하고 매일 싸웠으며. 그러다 큰 사건이 한건? 터져서 그녀와 이별을 하고 말았다.

그 결과물로. 나에게 여자는 동생,누나,친구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였고. 그 선을 넘어서려는 듯 보이면.

나도 모르게 그사람과의 열락을 끓었을정도로. 여성에 대해. 경멸아니 경멸감을 가지고 있었나보다.

30대초반에 들어서서 한여자를 만났다. 그런데 그녀는 진짜 이기적인 여자였다.

자기 중심적인 그런데 그녀가 내가 가지고 있던 여성에 대한 경멸감을 날려버리고. 진정 다시 이성을

여성을 사귀고 싶다는 생각을 심어준 여자였다. 정말이지 그녀 밖에 안보일정도로. 그러나 그녀를 난 너무 외롭게 했다.

여러가지 요인이 있겠지만. 난 일에 치인다고 그녀에게 1주일에 전화 한통할 여유조차 없었다. 물론 이건 핑계밖에 안되겠지만.

지금은 나보다 더 나은 남자를 만나 혼인신고 하고 산다는 열락을 받은 후론 열락을 내가 끊었지만.

난 지금 부모님식당에서 일을 도와주고 있다. 그런데 식당에 손님으로 두명의 여성이 들어왔는데.

한분이 내 가슴을 설레게 하는것이다. 이름이면 전화번호를 물어보고 싶지만. 문득 드는 생각이 이제 곧 마흔인데. 이생각먼저 들더라.

그 여성분들 보기엔 20대중반에서 후반으로 보이는데. 왠지. 죄짓는 느낌이기도 하고.

하~ 정말 이럴땐 10년만 젊었어도 말이라도 걸어보는건데. 하는 생각이 절로 나는 날이다.

그리고 이글은 필이 묻힐거라 믿기에..

마흔전에 장가는 갈수 있을려나.

아님 안생길려나..

20대 여러분 인연은 다가올때 잡으셔야 합니다.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인연을 만날여유도 시간도 없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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