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과 같은데요.. 2일전에 저희 아랫집에 월세로 이사오신 아주머니가 계세요 그리고 저는 어머니와 강아지 2마리를 데리고 삽니다. 이상한게 좀 있어서요 첫번째는 이사오신분이 불면증이 있으셔서 7살때부터 하루에 20분이상 잠을 자본적이 없답니다. 물론 확인은 못해봤구요.. 아줌마도 중2병이 있구나.. 하고 신경도 안썼어요 그리고 방금 새벽1시 30분정도에 방울소리가 났습니다
강아지 고양이 목에 딸랑딸랑이 아니구요 방울꽃? 처럼 여러개가 붙어있는 짜르릉~ 하는 소리요 그리고 오늘 강아지 한마리가 시름시름 앓고 밥도 못먹더니만 새벽 1시정도에 토를 했는데 소세지껍데기3개와 간식?음식? 잔해물이 나왔습니다 소세지는 간식용으로 두긴 하는데 꼭다리에 쇠 부분때문에 무조건 까서 주고 껍데기는 버리거든요 강아지는 오늘 아침까진 밥도 잘먹었구요 모든게 갑자기 이상합니다 뭐 무당이라도 되신다면 안물어본 제잘못인가요?ㅋㅋ 집에 누군가 들어와서 강아지가 짖으니까 소세지 던저준거같은건 그냥 제 상상일까요? 무당이건 뭐건 상관없고 집에 들어왔다고 시나리오 써봐도 뭐 호기심? 또는 병신력이 높아서 그랬다면야 다시 이사시키겠지만.. 화는 안나거든요 근데 키우는 강아지한테 만약 그런거라면 화나서요 ㅎㅎ 저랑 16년을 같이 살아온 저한테는 친구인데 저녁 안먹는걸 처음 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