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반 다녀 온 후 오후 부분 집에서 컴터로 영상으로 시청했던 유저입니다
작년 던페도 참가했었구요(물론 참가만 하고 입장못하고 쫓겨났지만요)
이번 던페 정말 맘에드네요
업데이트 내용은 그렇다 치고 일단 인원수 조절 정말 잘 한거같구요 ㅎㅎ
응원풍선바(?) 를 나눠서 호응도 반응 적극적으로 끌어낼수 있었던거도 정말 잘 판단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번 러닝화랑 작년 던페에는 가수가 누구든 (물론 이번에 아이유는 좀 그 갭이 크긴 했지만요) 어떤것을 보여주든
정말 대부분의 사람들이 무표정 무소식 무반응이었습니다
보고있는 제가 다 안쓰럽고 애가 타더라구요 ㅠㅠ
그게 유저의 탓만 으로 돌리기보다는 군중심리라는 것도 존재하기때문에 첫 시범, 시연 후 반응이 크지 않으면
지속적으로 조용한 무반응으로 흘러가기때문에 분위기 업에 굉장히 큰 걸림돌이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근데 이번에 응원풍선바를 각 팀별로 나누어주면서 누구나 부담없이 리액션을 취할수 있게 되었고
어느정도의 무리 단위가 되는 사람들이 풍선바로 리액션을 취하니 몇몇 끼 있는 분들께서도 휘파람이나 환호성도 나오고
분위기 업시키는데 정말 큰 도움이 되엇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잘된거 같아서 제가 다 기분이 좋네요 ㅋㅋㅋㅋㅋ
업데이트 내용에 관해서는 나이트 라는 신규 캐릭터의 추가와 나이트의 4종 전직 - 엘븐나이트/드래곤나이트/카오스/팔라딘 이 추가된다고 나왔습니다
일러스트가 좀 다 제각각이고 캐릭터의 컨셉상 던파와의 이질감이 크다고 느껴지지만 뭐..
그부분은 네오플이 잘 판단하여 조절 하겠죠 ... 안할 가능성도 크지만 뭔가 의도하는 바는 있으리라 믿습니다
그냥 그저 일부 덕력 가득한 유저를 캐쉬질을 선동하려고 만든 캐릭은 아니라고 믿습니다...
그래도 스토리 부분에서는 전체를 이해하면 맘에들긴 하더군요, 던파스쿨 영상은 작붕에 던파와 안어울림의 극치를 보여주긴했지만요
캐릭터의 공격시 나타나는 음성도 정말 마음에 안들고, 밸런스 초붕괴(?) 급으로 나타날 가능성도 보이는
슈퍼 방패막기 기능도 걱정이긴하지만 ...
나이트에 관해서는 저는 반 좋고 반 나쁘다 정도네요
어느정도는 던파만의 개성을 살린. 스타일리쉬, 액션성을 살려가면 좋앗을 것을.. 너무 미연시 스타일의 캐릭터를 그대로
던파에 접목시킨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ㅜ.ㅡ 어차피 캐릭터라는건 직접 나와보고 체험해봐야 아는 것이긴 하지만요
F1 던파 천왕 대회도 정말 긴장감있게 잘 봤습니다 ㅎㅎ
평소 결투장 정말 안좋아하는데 열심히 응원하며 보았구요, 선수분들 모두 박빙의 승부를 보여주어서 더욱 재미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여러 가수들의 축하공연도 좋았구요
하나 하나 진행하며 참가자분들의 반응이 좋았기 때문에 진행자분들도 즐겁고 좋은 기분으로 임하지 않앗을까 싶네요
마지막으로 안톤레이드 떡밥이 이번에 제데로 던져진 부분 14년도에 완성도 높은 멋있는 던전으로 추가되길 기대해봅니다
여러가지의미로 정말 즐거운 던페였네요
던페가 벌써 몇해를 거치며 문제점들이 많았지만
점차 해를 거듭할수록 하나 둘 씩 자리를 잡아 안정화되고 활성화 되는것 같아 행복하네요
너무 던페를 좋게 몰아가는 듯한 글이 된거같긴 한데.
전 던파가 계속해서 흥행 성공하고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좋아하고 즐겨했던 게임들이 근 5년이 넘어가고, 유지를 하지 못하여 서비스 종료하는 모습을 많이 봐왔는데
그럴때마다 한명의 유저로써 너무 슬프고 안타깝더군요.
던파도 제가 즐겨하는, 애정을 담은 게임중 하나입니다
물론 똥같은 패치도 하고 말도안되는 키리약믿같은 짓도 이따금 일어나지만
그래도 저는 던파가 잘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 훨씬 큽니다
이번 던페처럼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때마다 감격적입니다 ㅠㅠ
그냥 막 감격받아서 이리저리 글을 쓰니 엉망진창이네요 ㅋㅋㅋㅋㅋ
이번 던페 참가자중 한명으로써 던페 활성화가 잘된거 같아 기분이 좋고
나이트의 추가부분은 반반 정도. 조절을 좀더 해서 출시되면 좋을거 같은 느낌~
안톤레이드 떡밥 14년도에 꼭 볼수 있길 바라구요 ! 기대되네요
다음 던파 페스티벌이나 던전앤파이터에서 주최하는 행사 축제들도 계속해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던파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