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중동의 정체는 언론이 아닙니다. 공영방송(우리나라는 예외지만)과 달리 신문은 정파성을 갖고 있지만 언론은 기본적으로 모두까기가 본질이죠.
그런 면에서 조중동은 언론이 아닙니다. 새누리와 재벌과 같은 운명공동체의 '정치집단'입니다. 내부자들에 잘 나오죠.
정권바꿔도 언론이라는 탈을 쓰고 기사라는 칼로 새로운 정부에 정치보복을 하죠.
조중동이 조간 신문을 발행하죠. 그걸 가지고 종편에서 하루 종일 떠듭니다. 별 쓸데 없는 내용도 야권에 불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면 침소봉대해서 하루 종일 떠들죠. 쓸데없는 내용이기에 지상파에서는 무시했지만 종편에서 종일 떠들어 대면 지상파도 방송을 안 할 수 없게 되죠. 이제는 지상파도 조중동, 종편의 영향력 아래에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