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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컴퓨터로 지진운의 과학적 입증?
게시물ID : science_6883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나비의아이
추천 : 0
조회수 : 2655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24/08/14 04:52:08

스크린샷 2024-08-14 오전 4.50.54.png

 

지진운에 대해 생각해 봤습니다.

전문가나 과학자 집단에서는 괴담 치부하고 유사 과학이라 폄하하는데,


이게 아이러니한게 이미 기상학에서 슈퍼컴퓨터로 계산하면 다 알고 있는 나비효과라는게 나타남.

전조 증상으로 나타나는 전자기파나 진동이 대기에 영향을 주기 힘들지라도,


인간보다 뛰어난 감각을 가지고 있는 곤충(나비)이나 동물들이 지진을 감지해서 발생하는

움직임이나 생체 신호들로 인해서 나비효과가 발생하고

이게 대기에 충분히 영향을 줄 수 있고,

이런 영향으로 일상에서는 발생하기 드문 형태의 지진운들이 나타날 수 있음.


 

[난카이 대지진 지진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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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4 08:20:24추천 0
진짜요…?

지진이 한참전부터 신호를 보내고
현대 인간의 관측기술로 감지를 못하지만 곤충이나 동물이 감지가능하고
자연계에 존재하는 수 많은 불규칙하고 예측하기 힘든 현상(대기의 대류부터 해서 온도변화 등등에 영향을 주는 모든것)을 뚫고 나비효과로 지진운이 만들어진다고 믿는다구요…?
댓글 0개 ▲
2024-08-14 08:34:05추천 0
나비효과는 초기 조건에 미세한 차이가 아주 커다란  다른 결과를 불러일으킬수 있는 초기 조건에 대한 설명입니다.
님 말과는 달리 컴퓨터로 시물레이션할때 현실과 괴리가 생기는 부분에 .. 즉 시물레이션의 어려움을 이야기 할 때 많이 사용하죠.
님 주장과 별로 연관이 없어요.

거기다 지진운은 지금까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결과가 없었습니다.

이렇듯 지진운에 관한 이야기가 인터넷에서 유행하게 되자, 일본의 한 TV채널에서 관련한 특집을 한 적이 있다.

그 방송에 출연한 전문가에 의하면, 인터넷에서 지진운이라고 알려진 대부분의 구름 사진은 공기 중에 습기가 많아 비행운이 사라지지 않고 넓게 퍼진 것뿐이라 한다. 아직 관련된 연구가 없기 때문에 완전히 거짓말이라고 단언할 수는 없지만, 지진운이라고 알려진 구름이 지진의 전조란 주장은 과학적인 근거가 전혀 없다고 한다.

https://namu.wiki/w/%EC%A7%80%EC%A7%84%EC%9A%B4
댓글 0개 ▲
2024-08-14 10:54:39추천 0
나비효과란 이름을 잘못 지은 듯 하네요.
이런 식으로 오해하는 사람이 나타나니.

그리고 제 아무리 슈퍼컴도 결국 시간을 불연속적으로 끊어서 미분 방정식을 수치적으로 푸는 거라 근사적인 결과만 도출합니다.
공간 메쉬를 촘촘하게 하고, 시간 간격을 극히 작게 하더라도 디지털 변수의 특성 상 라운드오프 에러는 늘 존재하고요.
댓글 0개 ▲
2024-08-15 01:08:45추천 0
나비효과와 나비라니 이게 무슨소리야
댓글 0개 ▲
2024-08-15 01:35:07추천 0
나비효과는 실제로는 불가능할 겁니다.

나비효과가 일어나려면 A-B-C 식으로 각각의 사건이 트리거가 되어 다음 사건을 촉발시켜야 하죠.
그리고 이 구조는 일종의 도미노와 같습니다. 그리고 일종의 '높은 에너지 준위'를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죠.
즉, 나비가 일으킨 날개짓은 그 자체만으로는 의미가 없고, 높은 에너지 준위를 가지고 있는 다른 사건과 직접적으로 관련되어야 한다는 거죠.

나비가 일으킨 날개짓이 낙엽을 떨어뜨리고, 떨어진 낙엽이 아래에 있던 곤충을 뛰게 만들고, 뛰어오른 곤충이 새를 날려보내는 등의 일종의 피타고라스 스위치 같은 종류의 연쇄작용이 이어져야 하고, 이러한 구조의 특징은 중간에 한 단계만 누락되더라도 더 이상 장치가 작동하지 않는다는 거겠죠.

결국 다음 연쇄를 일으키지 못하는 나비의 날개짓은 통계와 평균 사이의 데이터값 1에 불과합니다.
거시적 현상 앞에서 사소한 값들은 오차범위 내로 정리되는 거죠.

나비효과가 발생한 실제 사건이라면 사막에 버린 오렌지 껍질이 일으킨 변화라던가, 노르웨이에서 번개에 맞아 떼죽음을 당한 300여 마리의 순록이 일으킨 변화 같은 것이 있겠네요. 이 사건들은 하나의 환경 변화가 다른 생태계적 사건들을 연쇄적으로 일으킨, 생태계 순환이라는 연쇄 트리거와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이라는 변화에 대한 잠재력을 모두 가지고 있었던 경우죠.
댓글 1개 ▲
2024-08-15 02:56:56추천 0
계의 초기 상태가 불안정한 상태에 있어야 하는 건 동의합니다.
언덕 위에 놓인 공처럼요.
공을 살짝 건드려 (초기 조건) 언덕을 굴러 내려오게 할 때,
공이 바닥에 도달하지 않았더라도 그 결과를 예측할 수 있는 선형 동역학과 다르게
비선형 동역학은 초기 조건에 따라서 나중 상태를 예측 가능할 수도 있고 불가능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그 초기 조건이라는 것이 1 과 100 처럼 큰 차이가 아니라
1 과 1.000000001 처럼 지극히 미세한 차이에도 예측 가능한 운동을 할 수도, 불가능한 운동을 할 수도 있다는 것이 카오스 이론의 특징입니다.

미세한 초기 조건의 차이를 '나비의 날개짓'으로 은유한 것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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