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의 속도감.. 그걸 몸이 기억 하는듯.
전 고속도로에서 웬만하면 차선변경 잘 안하고 2차로에서 규정속도로 정속주행하는 편입니다.
근데 친구는 그게 답답한지 왜이렇게 천천히 가냐고..
지금 110km로 가고있다고 말하니 답답하다네요
걘 기본 140 이상 밟고 다니는애라
근데
그친구 아버님 차를 타게된적이 있는데 똑같더군요. 앞차가 답답하면 중앙선넘어서 추월하고
암튼..
어릴때 그 운전습관같은걸 몸으로 익히나봐요
물론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저부터 생각해봐도
어릴때부터 아버지가 운전하는거 그대로 배운사람이라
그렇게 빨리달리고 칼치기하면 무서워서 못타겠더라구요. 사고나면 어쩔까 생각도 되고.
다른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