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전역을 했습니다..
전역을 한 기쁨도 잠시 집안 형편이 썩 좋은편이 아니라
복학 전까지 자취방 구할 돈이랑 이것저것 돈이 좀 필요해서 일자리를 바로 알아봤습니다..
일은 한 학기 더 휴학할 생각이라 7개월 정도 하려고 하고
필요한 돈은 대략 900~1000 정도 모으면 복학 전에 딱 쓸 돈 정도 되내요 ..
집 근처에 공장을 들어가면 대략 한 달에 200 내외로 벌게 되는데
특근에 수당까지 치면 대략 240 정도는 받을 것 같더라구요 ..
근데 단순 공장보단 .. 실력이 뛰어나진 않지만 일자리를 그래도 전공관련 업무를 보고 싶은 마음이 계속 생기내요 ..
욕심이겠죠 ? 전공은 정보보호학인데 .. 주로 공부한건 서버관리를 공부를 했었거든요 ..
자리가 몇 군데 있긴 한데 월급이 140 내외로 공장 월급에 비하면 꽤 차이가 나는 액수죠 ..
정리를 하면
200만원 7개월 단순 생산직 : 대략 1400만원 정도 모을 수 있지만 공부할 시간이 부족해짐, 원하는 날 당일 입사 가능
140만원 6~1년 전공 업무 : 최소 800 만원 이상 모을 수 있고 전공 분야를 접할 수 있음, 합격을 기다려야하고 합격한다는 보장이 없음
이 두 조건이죠..
흔들리는게 생산직을 하면 빠르게 돈을 벌 수 있고 한 학기만 휴학을 하게 되는 장점이 있어서 학교에 복학을 빠르게 할 수 있어서 끌리내요..
전공 업무는 박봉이어도 공부가 되고 경험이 된다는게 매리트여서 끌리구요 ..
어떤걸 선택해야 현명한 것인지 결정이 서지 않내요 ...
복학 하면 3학년 2학기라서 .. 이래저래 고민이내요 ..
만약 여러분이라면 7개월 200만원 단순 생산직하고 6~12개월 전공 140만원 전공 업무 중에 어떤걸 선택하실껀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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