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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얘때문에 죽겠다.
게시물ID : gomin_93091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모태철벽남
추천 : 0
조회수 : 52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12/08 00:24:11
우리 학교 다닐때 애니나 미연시 
좋아하던 애들이 츤데레... 츤데레... 
많이 찾거나 좋아했었잖아요?

저는 그냥 덕후 취급했었죠...
2D 화면에 얼굴 붉히면서 대화하는
전자계집이 뭐가 그리 좋다고.....
싫으면 싫고 좋으면 좋은거지
그딴게 어딨냐고...

물론 제가 그때까진 몰랐었죠...
그 진면목을...

제가 이번에 병원으로 실습을
나왔어요.
7명이 한 조로 묶었어요
(여자애들 6명하고 저)
근디 얘네 중 한명이 절 미치게합니다.

미치겠습니다...
도와주세요...

나한테 대하는거나 말하는거 보면
막 틱틱대고 퉁명스런데
......

뭐랄까... 굉장히... 묘해요...

점심 시간에 내가 밥 먹고 있으면
나 다 먹을때까지 기다려주고...
춥다고 찡얼 거리고 있으면
어디서 또 커피 들고 오고 있고.
내가 무슨 말만 하면 웃고.
...

그냥 이렇습니다...
애교는 또 어찌그리 많은지..

보통 우리가 알고 있는 츤데레...
이런 식이지 않나요?

진짜 볼매네요...
빠져들어서 죽어버릴것 같습니다.
같이 있으면 괜히 웃음이 나오고...
가슴 뛰고...

폭풍철벽이라 불리던 내가...
밤 마다 자기 전 그 애 얼굴이
자꾸 떠올라서 잠이 안오네요...

다음주면 실습 끝나요.
실습 끝나고 바로 방학이라
다음주까지만 볼 수 있느거에요.
계속 보고 싶은데...
아쉬워요...

어떡하죠 저...
상사병 걸릴수도 있겠어요. 잘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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