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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前대통령 “돈 받았다..조사 받겠다”
게시물ID : sisa_6669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7418523
추천 : 3/15
조회수 : 500회
댓글수 : 17개
등록시간 : 2009/04/07 21:16:56
노무현 전 대통령이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의 로비 의혹 수사와 관련, 사과문을 발표하고 검찰 조사에 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노 전 대통령은 7일 자신의 홈페이지인 ‘사람사는 세상’에 올린 글을 통해 “저와 제 주변의 돈 문제로 국민 여러분의 마음을 불편하게 해 드려 송구스럽기 짝이 없다”고 말했다.

노 전 대통령은 이어 이날 체포된 정상문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의 금품수수 혐의와 관련해 “혹시 정 비서관이 자신이 한 일로 진술하지 않았는지 걱정”이라며 “그 혐의는 정 비서관의 것이 아니고 저희들의 것”이라고 해명했다.

노 전 대통령은 “저의 집에서 부탁하고 그 돈을 받아서 사용한 것이고 미처 갚지 못한 빚이 남아 있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조카 사위 연철호씨가 박 회장으로부터 500만달러를 받은 것에 대해서도 “퇴임 후 이 사실을 알았지만 특별한 조치를 하지는 않았다”며 “특별히 호의적인 동기가 개입한 것으로 보였고 성격상 투자인데다 저의 직무가 끝난 후의 일이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노 전 대통령은 “더 상세한 이야기는 검찰의 조사에 응하여 진술할 것”이라며 “그리고 응분의 법적 평가를 받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http://www.fnnews.com/view?ra=Sent1201m_View&corp=fnnews&arcid=0921618842&cDateYear=2009&cDateMonth=04&cDateDay=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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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검찰 조사 받겠다"…정면돌파 의지 밝혀  
"검찰 조사에 응하여 진술하겠다"  
채송무기자 [email protected]   

노무현 전 대통령이 박연차 회장과 관련해 돈을 받은 것을 시인하고 법적 평가를 받겠다고 해 파문이 일고 있다.

노 전 대통령은 7일 자신의 홈페이지인 '사람사는 세상'의 글을 통해 "지금 정상문 전 비서관이 박연차 회장으로부터 돈을 받은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면서 "그 혐의는 정 비서관의 것이 아니라 저희들의 것"이라고 시인했다.

그는 "저의 집에서 부탁하고 그 돈을 받아서 사용한 것이다. 미처 갚지 못한 빚이 남아 있었기 때문"이라며 "더 상세한 이야기는 검찰 조사에 응하여 진술할 것이다. 응분의 법적 평가를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 전 대통령은 조카사위인 연철호 씨가 박 회장으로부터 500만달러를 받은 것에 대해서도 "퇴임 후 이 사실을 알았지만 특별한 조치를 하지 않았다"며 "성격상 투자이고 저의 직무가 끝난 후의 일이었다. 실제로 사업에 투자가 이뤄졌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해명했다.

노 전 대통령이 박연차 회장으로부터 돈을 수수했다고 시인하고 검찰 조사에 응하겠다는 뜻을 밝힘으로써 퇴임 대통령이 정치자금 수수로 검찰 조사를 받는 불명예를 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그동안 참여정부가 강점으로 내세웠던 도덕성에는 씻을 수 없는 오점이 남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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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까지 깜도 안되는 소설 쓴다며 발뺌하다가 증거가 너무나도 명백하니 
마누라 탓하며 자기 혼자 살려고 자수했네요.
사람으로서 이보다 더 옹졸하며 위선적일 수 있을까요?

청문회 하고 감빵에서 광명찾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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