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결과 보면 항상 더민주당은 25% 남짓하는 지지율이 나오죠. 새누리는 40%... 물론 여기에는 아직 표심을 정하지 않은 부동층이 존재하기는 하지만 그 부동층이 어느 일방으로 쏠린다는 보장은 못하는 거죠.
김종인대표의 조치에 대해 더민주당의 열혈지지자들은 분기탱천하고 있는 실정이지만... 만약 그 지지자들에게 영합해서 좋은 게 좋은 거여라고만 한다고 해서 총선을 성공한다는 보장은 절대 못하죠. 특히 친노 프레임에 갇혀 있는 현 시국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뭔가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긴 해요.
물론 그 특단의 조치가 패착이라면 그 결과는 엄중하겠죠.
하지만 지금 이대로라면 그 역시 갑갑한 현실이 될 겁니다.
25%의 지지율을 지켜내는 것만으로는 아무것도 바꿀 수가 없는 것도 현실이거든요.
이제 한달 남았네요.
시간 여유도 거의 없는 실정이네요.
총선이 성공하기만 하면 틀림없이 문재인 전대표는
왕이 귀환하는 것처럼 컴백해서 당을 다시 장악해 낼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