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다보니1 영화후기보단 용산레이저아이맥스 후기라고 보심 될거같아요 (라고 썻엇으나 영화후기도 있음. )
쓰다보니2 뭔가 cgv 홍보알바같은데..
게다가 첫글이고.. 하지만 절대 아닙니다..
cgv개객끼!! 아이맥스 독점 개객끼!!!
필름영사기를 들여와라 cgv개객끼!!!
1. 용산 레이저 아이맥스
아시다시피 놀란 차기작+아이맥스+국내최초레이저상영관+화면비 손실x
이 버프로 예매하기가 정말 힘들더군요..
계속 cgv앱 눈팅하면서 예매 노리다가 5분 잠깐 안본사이 예매가 풀려있고 반이상이 차있엇습니다..
그래도 더 늦기전에 사진 표시된 부분（M12,13）에 예매해서..
좀 화면이 눕혀서 보일까 걱정했었지만 워낙 화면이 크기 때문에.... 꽤 만족스러웟습니다.
구지 가운데 블럭에 집착할 필요는 없어보여요.
정말 화면이 정말 큽니다.
거리는 딱 적당했던거같아요.
뭐 아이맥스라고 눈에 꽉차게 봐야한다면서 앞자리 앉아야 좋다하는글도 많이 봤는데 저는 그 의견에 반대합니다..
일반상영관도 앞에서보면 뭐가 뭔 상황인지 모르겠는데 아이맥스크기에 앞좌석에서 보면..
아무튼 거리는 적당했고 좌우방향도 만족스러웟습니다.
2. 1.43:1화면비 단점 장점
딱 한가지.. 아쉬웠던 점.
아시다시피 레이저아이맥스라 화면비 손실이 없는.
필름아이맥스 화면비 그대로인 1.43:1 비율이다보니..
정말 천장끝부터 바닥끝까지 화면입니다.
그래서 좌석배치 경사가 엄청 가파른데도 앞사람이 살짝 머리를 앞으로 들이밀어도.. 화면을 가리더군요..
늦게들어와서 앞에 지나다니는 사람도 화면을 가리고..
다행히 앞사람이 좌석에 머리를 딱 붙엿을땐 화면이잘 보엿어요.
용산 아이맥스에서 보실분들은 꼭 좌석에 머리 딱 붙이시고 보세요. 뒷사람에게 민폐돼요..
흔히 아시는 허리를 앞으로 숙이는 정도가 아니라 고개만 앞으로 빼도 뒷사람에겐 화면을 가려요..
용산에서 보실분들 꼭 주의바랍니다.
그리고.. 1.43:1 화면비..
상영관 크기는 둘째치고 화면비만 봤을때.
정말 크고 아름답습니다..
필름영사는 아니지만 화면비라도 제대로 보니 정말 장난 아니에요.
화면이 아주 꽉꽉 차서 진정한 아이맥스가 뭔지 눈으로 직접 경험하실수 잇어요.
지금은 어느 방법으로도 볼 수 없는 인터스텔라를 이 화면비로 봣다면...
3. 레이저 아이맥스 화질
당연하겠지만 화질도 제가 느끼기엔 일반 아이맥스보단 1.5배~3배는 더 좋습니다.
정확히 따지자면 왕십리에서 본 캐리비안의 해적과 비교했을 때.
IMAX 70mm 로 촬영한 장면은 3배는 화질이 좋고
65mm 로 촬영한 장면은 1.5배는 더 좋습니다.
화질 면에서는 65mm 필름은 기대 이하였지만.. 필름 느낌이 정말 확 납니다.
디지털 컨버팅이라고 해도 필름 느낌이 어떤건지 딱 느껴지실겁니다. （아재분들이라면, 그래! 이게 어렸을적에 본 필름 느낌이었어 하고 아실듯 합니다.）
아이맥스 촬영분은 워낙 화질이 넘사벽이라 그런지 필름 느낌은 65mm 에 비해선 덜한것같아요
그리고 제가 보기엔.. 이 영화는 35mm 로 촬영하고 IMAX 70mm 촬영분을 추가한 영화가 아니라, （이전까지의 놀란 영화）
70mm 로 촬영하고 65mm 촬영분을 추가한 영화라 보시면 될거같습니다.. （덩케르크）
70mm 촬영분이 압도적으로 많아요.
4. 해피아워원패스 （자랑, 안읽어도댐）
아참, 그리고 제가 예매했던건 해피아워 원패스 라고..
원래 만오천원인걸 만원에 예매하고 VR존 무료체험쿠폰, 팝콘,아메리카노 무료쿠폰까지 주는 혜자스러운... 경험을 했다는점 일단 자랑해봅니다.
용산이 리뉴얼하면서 VR체험존을 뒀는데, 딱 무료체험만 할 가치가 있는듯 합니다..
PC-스팀VR게임 연동해서 씌워주고 리모컨 쥐어주고 게임 한판 해봤는데..
그 한판을 4천원 내고 하기에는 너무 창렬스러운 느낌..
4천원 내면 뭐 다섯판은 하게 해주겠죠?
무료체험이라 한판만 시켜준거라고 믿고있습니다..
5. 4DX체험
그리고 해피아워 원패스로 4DX 체험, 아이맥스 예고편 체험도 시켜줬는데,
저는 4DX체험만 해봤습니다. 개인차겠지만 돈 더내고 4DX로 보고싶진 않습니다.
바람소리 쉭쉭 나고 등에서 신경쓰이게 툭툭 건드리고..
물 효과는 끄고 켤 수 있더군요. 저는 켜봤는데 끝나고 흠뻑 젖어서 나온 수준은 아니었습니다.
물 싫다고 구지 끄실 필요는 딱히..
6. 노스포 영화리뷰
어떤 면에선 지루하다 느끼실수 있겠지만.. （몇몇 리뷰에서 나타남）
어떤 면에선 정말 엄청난 긴장감에 한순간 한장면도 놓치기 싫어질만큼 몰입하실수도 있는게..
그게 정말 종이한장 차이입니다.
저도 잠깐 집중을 놓친 사이 정말 급작스럽게 지루하다 느낄 뻔 했을 정도니..
그래도 집중력 딸리는 것 치고 자막을 두세줄밖에 안 놓친 （다른영화는 더많이놓침..）저로써는 영화가 몰입유도를 정말 잘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심지어 실화를 바탕으로 해서 결말을 알고 있고, 스토리 진행도 대충 짐작이 가는데도 이렇게 몰입을 유도하고 긴장감있게 풀어간다는게..
" 아이맥스 촬영, CG가 아닌 실제위주의 촬영, ⭐다른 전쟁영화와의 차별성⭐, 긴장감, 몰입감, ⬅을 더해주는 음악과 배우들의 연기력.. 정말 여러 등장인물들 하나하나에 몰입을 하게됩니다. "
이정도가 관람 포인트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몰입에 관해서 한가지 중요하게 할 말이 있지만 작더라도 스포가 될까봐..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이 발언으로 인한 스포는 되지 않습니다.....）
n줄요약
1. 레이저 아이맥스 화질 개쩜
2. 1.43:1 화면비 개쩜
3. 덩케르크는 70mm가 주 촬영분이고 65mm 가 부 촬영분이다
（역대 놀란영화들 보다 아이맥스 시퀀스가 압도적으로 많음）
4. 긴장감, 몰입감이 개쩜
5. 다른 전쟁영화와의 차별성
6. 본문도 1~6으로 나눠뒀으니 길다고 스크롤 내렷으면 다시 올려서 관심있는거 찾아읽어보셈
Ps.
아 그리고 오프닝 씬이 IMDB 에 따르면 1:1화면비 라는데.. 1:1화면비는 본 적이 없습니다.. 이건 저도 의문입니다 제가 못 본건지...
놀란영화답게 쿠키영상은 없으나 엔딩크레딧 곡은 OST에 포함되지 않는 곡이니 다 듣고 나옵시다.
（인터스텔라, 다크나이트라이즈 에서 개인적으로 엔딩크레딧곡이 제일 좋앗으나 OST에 미포함..）
Cgv홍보알바 아닙니다 cgv개객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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