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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부인을 핑계 삼다니" 성토 봇물
게시물ID : sisa_6671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7418523
추천 : 6/17
조회수 : 556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09/04/08 01:34:46
[데일리안] 2009년 04월 07일(화) 오후 10:27 가  가| 이메일| 프린트  [데일리안 박정양 기자] 

◇ 노무현 전 대통령이 7일 자신의 재임 중 부인 권양숙 여사가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으로부터 돈을 받은 사실을 시인, 정치적 파문이 커지고 있다. (자료사진) ⓒ연합뉴스 

노무현 전 대통령이 7일 자신의 재임 중 부인 권양숙 여사가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으로부터 돈을 받은 사실을 시인, 정치적 파문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노 전대통령과 그의 측근들을 비난하는 글들로 인터넷 게시판이 뜨겁게 달궈지고 있다.

노 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홈페이지 `사람사는 세상´에 올린 `사과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정상문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이 박 회장으로부터 금품을 건네받은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것과 관련, "저의 집(부인)에서 부탁하고 그 돈을 받아 사용한 것"이라며 "미처 갚지 못한 빚이 남아있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많은 네티즌들은 부정부패를 공격하며 도덕적 우월성을 강조해온 노무현 전대통령과 참여정부에 대해 실망감과 분노를 표시하며 왜 처음부터 솔직하지 않고 최측근 비서관으로 검찰 수사가 옥죄어오자 그제서야 할 수 없이 사과를 하는 꼴이라며 비난했고 일부 네티즌은 "부인이 돈을 받았다"는 대목을 들어 ´부인 핑계를 대다니 비겁하다´고 주장했다.

한 포털사이트 토론 게시판에서 아이디 ´Ferrarian´은 ´노사모가 도적떼가 되는 순간이구나´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할 말이 없다. 이럴 거였으면, 사건 초기에 밝힐 것이지, 정부 비판할 것 다하고, 야당은 또 정부가 야당 잡기에 나섰다며 공격하고..."라면서 "도대체 자라는 청소년에게 대통령의 역할에 대해 뭐라고 교육해야 하나"고 개탄했다.

한 신문사 토론마당에 글을 올린 ´심상기´ 씨는 "어이가 없다, 어제까지만 해도 검찰청이 망연자실을 주더니 이제 노무현 전 대통령의 면죄부를 줄 핑계거리가 생긴 것은 아닌지 궁금하다"면서 "과연 그 부인이 남편 모르게 돈을 빌릴 수 있을까?"고 반문했다.

또 ´이재기´ 씨는 "언제는 ´그러면 집사람을 버려야 하느냐?´고 대들더니 이제는 구린내 나는 돈을 ´집에서 빌린 것 같다´고 했다"라며 "그러면 국민들이 어련히 알아서 얼마나 쪼달리고 청렴하게 그 자리에서 있었으며 그랬느냐고 동정을 할 것이라고 여기는 모양"이라고 조소를 보냈다.

그는 "시골에 사는 배우지도 못한 바보로 치부하던 형이 결국은 온갖 돈거래와 정치 거래를 했다는 것이 속속 보도로 전해지고 있는 것은 또 어떻게 해명을 할까"고 물으며 "이번 참에 정치권은 물론 사회 전반에 대해 대대적인 수술을 하지 않으면 대한민국은 비리와 부정이 계속적으로 일어나서 경제는 물론 교육이며 문화 등도 끝장이 나고 말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일부 네티즌들은 노 전대통령 지지 사이트에 노 전대통령을 옹호하는 글을 올리면서 노 전대통령의 이번 사과는 검찰과 현정부에 대한 정면승부라고 의미를 부여하는 모습이었다.

아이디 ´산소지기´는 포털사이트 토론게시판에서 노 전대통령의 사과 글과 관련 "법적문제는 존재한다해도 정치적 명분과 도덕성은 완벽하게 소화시켰다"고 평하며 "여당 그리고 검찰 그리고 노무현 반대자들 그들도 이제 그이상으로 발가벗고 국민과 여론 그리고 자신들의 가까운 가족앞에까지 드러내놓기 싫은 과거 치부을 가지고 나서지 않으면 안될 상황으로 흘러가게 됐다"고 단언했다.
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linkid=20&articleid=20090407222733289h4&newssetid=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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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쓴다고 끝까지 발뺌하다 증거가 확실해서 못 빠져나오려니 수작을 부리네요.

부인이 했어도 감싸줘야지 인간이지 지 혼자 살려고 부인을 팔아먹다니요. 

도덕성 없고 인간성도 없는 정말 추잡하고 옹졸한 인간입니다.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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