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재미있었어요.
메인, 데스매치 둘다 긴장감 장난아니었구요.
특히 게임 기획 자체가 정말 괜찮았던 것 같아요.
전편의 지나친 세력화나, 정치게임이 되는 걸 막기 위해서
세력을 이루면 도리어 불리하게 되는 롤을 만드는게 의도였던 것 같아요
비록 게임중에는 플레이어들이 느끼지 못했지만
결국 남휘종씨는 지나친 세력의 크기 때문에 먹잇감을 찾지 못해 탈락해버렸죠...
아마 다음 게임부터는
이번처럼 무조건 연합 크기부터 불리고 보는 걸
플레이어들이 조심하지 않을까요?
출연자들 말수가 좀 적었던게 아쉽지만, 이건 시간이 해결해줄 거라고 생각하구...
그리고 홍진호 게임적응력은 정말 놀랍네요... 봐도봐도...
담주가 정말 기다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