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 수학가르쳐주는것을 업으로 하는 입장에서, 학부모님들에게 늘 드리는 말씀이 있습니다.
그 어떤 선생님도 학생들에게 부모님보다 더 사랑을 주고 관심을 주고 신경써줄수는 없습니다. 즉, 부모님이 최고의 선생님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부모님이 손을 떼야 되는 경우는 두가지인데,
1. 가르치다가 화가 날 때 - 왜 이걸 이해 못해? - 왜 이걸 못풀어? - 이거 전에 해줬던 거잖아 등등.. 2. 설명이 어려울 때 - 지금처럼 풀어주는데 어려움이 있음을 떠나서, 이 문제를 어떤것을 의도하고 냈는지까지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 문제는 중2과정에서의 문제니까 높은 확률로 닮음 문제이겠지요. 해석을 함에 있어서 다른 조건들이 안주어졌으니까 삼각형이 정해져있지 않다 라던가 특정한 삼각형일때 답을 구해도 답이 맞을거라는 등의 설명도 좋을 것이고, 제가 위에서 언급한 sin법칙(고2과정) 같은 설명을 아이가 이해 할 수 있다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