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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경찰관이 전하는 '여성범죄' 대처법
게시물ID : gomin_68874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릴케
추천 : 2
조회수 : 25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5/09 17:34:57
저는 천안서북경찰서 여성청소년과에 근무하는 여성경찰관입니다.

 

최근 전국 곳곳에서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강력범죄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데요. 힘없는 여성이 밤에 혼자 길을 걷기도 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도 하지만 무서운 세상이 돼 버렸습니다.

 

실제로 지난 324, 오전 10시경 제가 살고 있는 천안에서 있었던 도심 속 총격전을 기억하고 있는데요. 그 당시 범인은 한 여성을 납치, 차에 감금한 채 여러차례 성폭행한 것도 모자라 피해자의 가족을 죽이겠다고 협박했고, 경찰의 추격을 피해 도주하다가 범인이 엽총을 발사해 검거과정에서 벌어진 무시무시한 총격전이었습니다.

 

또 며칠 전 서울에서는 심야 시간대 귀가하는 여성만을 노려 가방을 날치기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는데요. 최근 들어 절도범죄 뿐만 아니라 성폭행, 강도 등 여성 대상 강력범죄는 지난 2009년 이후 지속적으로 늘어나면서 여성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더욱이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에 자신의 차를 이용하는 운전자라도 예외일 수 없는데요.평소 여성 운전자들이 알아두어야 할 범죄유형과 대처요령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대표적인 범죄 수법은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 운전자가 내리면 흉기로 위협하거나, 고장차량을 돕는 척하여 범죄를 행하는데요. 특히, 고급외제차를 운전하는 여성은 범죄의 표적이 되기 쉬운 만큼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첫째, 일단 차량 승차 후엔 신변보호를 위해 문을 잠그고 운전하는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평소 차에 관심이 없는 여성일지라도 정비업체를 자주 들러 차 상태를 점검해 취약지에서 차 고장으로 고립돼 범죄의 피해자가 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합니다.

 

둘째, 만약 인적이 드문 곳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하였다면 차에서 내리지 말고 112로 신고하여 경찰의 도움을 받거나 차량통행이 많은 곳으로 차량을 이동하여 사고를 처리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셋째, '발바리' 유형의 성폭행범은 귀에 이어폰을 끼고 스마트폰을 보는 여성을 표적으로 삼는 만큼 위험을 인지할 수 있는 시각과 청각이 차단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넷째, 소홀한 문단속은 범죄발생 가능성을 높이는 만큼 혼자 사는 여성일 수록 평소 철저한 문단속을 습관화해야 합니다.

 

무엇보다 여성대상 성범죄 등 강력범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여성 스스로 오감(五感)을 활용해 자기방어 환경을 조성하고, 범죄에 대한 경각심과 방어능력을 높여 대비를 잘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출처------>http://www.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118238

 

성폭력 피해자 보호제도 중 변호인 선임권----->http://www.wikitree.co.kr/opm/opm_news_view.php?id=118411&opm=7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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