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12시 까지 들어오겠다는 누나가 연락도 안되고 같이 있었던 친구들은 혼자 택시타고 갔다는 데 연락도 안되고 지금 부모님은 12시에 찾으러 가셔서 계속 안들아오시고 전화오시는데 든든하기만 하던 아버지가 누나 집안왔냐고 책상 밑이랑 화장대 밑에 누워자는거 아니냐하시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저는 누나없이 못살거든요...... 택시 번호는 모르고 경찰에 연락은 하셨는지 모르겠고 당장 내일 학교가야하는 수험생인데 지금 걱정에 잠도 안오고 정말 너무 무서워요 도와주세요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