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 내가 올려주겠음 ㅋ
누군가가 지나가는 말로 "2014년이 지나기 전에 계엄령 한번 때릴 것 같다. 크면서 배워먹은게 통제, 탄압, 모략, 폭력이니 할 줄 아는 것도 그것 뿐이니까. 근데 그게 우리 국민의 수준이잖느냐."고 하는 것을 들었다.
그게 그냥 말 뿐만은 아니다.
지금 이뤄지는 언론 통제만 보더라도 수십년 전과 똑같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다. 어제 뉴스를 틀면 나오는 건 물대포가 아니라 '진격의 소'였다.
이제는, 심지어 내게도 이 나라에 남은 결론 대다수가 유혈충돌로 느껴지고 있다. 평화적이고 정상적인 방법이 남아있을까 의심스럽다.
이곳의 몇몇이 생각하는 것과는 달리 정말 만에하나 계엄령이 떨어지면 군은 철저히 복종할 것이 분명하다. 좋든 싫든, 군은 그렇게 정신적인 수양이 된 집단이 아니다. 그러니 그런 일이 일어나서는 안 된다.
결국은 단 한 사람에게 달린 일이다.
스스로 물러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