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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훈한 점도 많았지만 고쳐야할 점도 많은 날이네요.
게시물ID : freeboard_68881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밥말리
추천 : 7
조회수 : 521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06/04 05:53:37

일단 오늘 룰루님 한분을 위해서 많이 걱정해주신 수백명의 오유인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저도 밤새 소방서 전화하고 오유 눈팅하고 결과 기다리느라 꼬박 날밤갔네요.


이렇게 훈훈한점도 많았지만 조금 눈살찌뿌려지는 일도 많았지요.


사건이 점점 커지자 일1베에서 온갖 어그로 종자들이 잠시 와서 분탕질을 치기 시작했고


정작 사실을 전달한 실세님이 그 사이에 같이 끼어서 갖은 욕을 들으시더라구요.


상황을 전달 하는 제초님에게 닥달하는 게시글도 몇몇 보였구요.


롤게에 롤에 관한 글을 올렸는데 다짜고짜 분위기 파악부터 하라면서 반대수십개를 주신분도 있으십니다.


상황이 상황이라 실세님을 공격했던것도 어찌보면 이해가 갑니다.


저도 의심이 가서 실세님 글을 지지해주지 못하고 그저 지켜만 봤을 뿐이니까요.


다음부터 우리 오늘같이 다급한 상황이 있으면 조금만 더 침착하게 대처 했으면 하네요.


너무 감정에 휩쓸려서 앞뒤 없이 욕부터 나오시는 분들이 너무 많았습니다.


이점 자중하면서 앞으로 고칩시다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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