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리스 힐튼의 남동생 배런 힐튼이 린제이 로한의 일행에게 구타를 당해 논란이 되고 있다.
7일(현지시간) 해외 연예매체 TMZ는 패리스 힐튼의 남동생 배런 힐튼의 구타당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배런 힐튼은 검은색 바지에 흰 셔츠를 입고 있었으며 눈썹 부분과 코 부분이 심하게 찢어져 있었다.
이날 배런 힐튼과 린제이 로한은 마이애미에 있는 한 저택에서 열린 파티에 참석했었으며 이 파티에서 싸움이 일어난 것으로 매체는 전했다.
사건 다음날 배런 힐튼은 경찰 조사에서 “린제이 로한이 자신을 비난하는 말을 했으며 그 말을 듣고 따지려 했으나 린제이 로한의 남자친구로 보이는 한 남성이 갑자기 공격을 가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린제이 로한이 남자친구를 더 부추겼다고 말했다.
한편 린제이 로한의 대변인은 배런 힐튼을 공격한 남자는 린제이 로한과 아무런 상관이 없으며 그 일이 있기 전 그녀는 파티장을 떠났다고 밝혔다.
또한 배런 힐튼을 공격한 남성의 신원은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다고 매체는 전했다.
린제이 로한과 배런 힐튼 두 사람 모두 '할리우드의 악동'으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