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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선거 끝나면 두고 보자, 뒤엎겠다’? 그순간 나가버릴 것
게시물ID : sisa_68893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운명처럼사라진
추천 : 0
조회수 : 1497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16/03/14 15:4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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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문재인 부추기는 사람들 점점 늘어… 그러다가 큰일난다”



○ “이 당 수준이 그 정도” 

비례대표 후보자에 대해 그는 “새누리당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이 ‘비례대표 경선 없다. 전략적으로 하겠다’고 했는데 그게 맞다고 본다”고 말했다. 경제와 관련된 인물이 전면 배치될 것이라는 관측에 대해서는 “사람이 많다고 경제가 잘되는 게 아니다”고 했다. 

총선 전략에 대해서는 “이제부터 대통령과 각을 세울 것”이라며 “일반 국민이 가장 불편하게 느끼는 경제 실정을 집중적으로 다룰 것”이라고 했다. 

―컷오프 된 지역에 투입할 인물이 마땅치 않다는 지적도 있는데….

“사람이 없긴 하지만 그 지역들은 금방 채워질 것이다. 공관위에서 추려서 (여론조사) 다 해서 적합한 사람을 투입할 거다.” 

―총선이 끝나면 의원들 불만이 터져 나올 텐데….  

“요새 저녁에 여의도에서 술 마시면서 ‘선거 끝나면 두고 보자, 뒤엎겠다’고 하는 의원들이 있다는데 누구인지 다 안다. 이 당 수준이 그 정도밖에 안 된다. 그런데 목소리 크다고 해서 그 사람들 목소리 듣다가 당이 이 모양 이 꼴이 된 것 아니냐. 나까지 그 사람들 목소리 따라야 된다? 그 순간 내가 가버릴 것이다. 가버리면 당의 꼴이 어떻게 될지 뻔히 보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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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노갑 “‘김종인 더민주’, 호남과 국민·역사 용서않을 것”



동교동계 좌장인 권노갑 상임고문. 2016.1.12/뉴스1 © News1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가신그룹인 동교동계의 좌장, 권노갑 전 의원은 12일 더불어민주당에 대해 "호남은 물론 이 나라 온 국민과 역사가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도높게 비난했다. 

권 전 의원은 이날 경기도 안산에서 열린 자당 김영환 의원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김종인 더민주 비상대책위 대표를 '김종인씨'라고 호칭, "김씨가 더민주 선대위원장, 비대위원장이 되는 것을 보고 더민주를 탈당해서 국민의당에 입당한 것을 참 잘했다고 생각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권 전 의원은 "김씨가 누구냐. 바로 5·18 광주민주화 운동을 짓밟고 무고한 광주시민을 폭도로 몰아 학살하고 언론 통폐합으로 민주주의를 말살하고 수많은 국민들을 삼청교육대에 입대시켜 인권유린을 한 전두환 신군부를 정당화하고 합법화시킨, 그리고 국가보위비상대책위원회에서 충성을 다한 사람 아니냐"라고 날을 세웠다. 

그는 "저는 5·18 당시 남영동 대공분실에서 홀랑 벗겨진 채 물고문과 몽둥이찜질을 당하고 있었다"면서 "이런 불의한 학살과 압제를 한 전두환 신군부의 국보위원이었던 김씨가 더민주의 대표가 된다는 게 말이 되느냐. 이제 더민주는 민주당 60년 역사를 더럽히고 정의와 역사의식도 없이 부끄러운지도 모르는 몰염치한 정당이 됐다"고 성토했다. 

그는 "이렇게 정통성을 잃고 혼과 정신마저 사라진 더민주는 총선에서 승리할 수 없고, 정권교체를 할 능력도 없다"며 "이제 국민의당만이 참된 호남정신, 김대중정신을 갖고 민주당 60년 전통과 역사성을 면면히 이어나갈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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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발하는 이해찬 "김종인 사심 작용한 오판"

"나는 더불어민주당의 적통", 오후 공식입장 밝힐 듯

이해찬 의원이 중앙당의 공천배제 결정에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이 의원은 14일 "선거활동을 예정대로 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의원은 중앙당이 공천배제 결정을 밝힌 직후인 이날 오전 11시 세종특별자치시당에서 상무위원과 세종시 시의원 등 시당간부들과 긴급회의를 가진 자리에서 "상상도 하지 않은 일이 벌어졌다. 나는 평화민주당 때부터 김대중 대통령과 함께 정치를 시작하고 노무현 대통령을 만든 더불어민주당의 적통"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김종인 대표의 아픈 기억에 대한 사심이 작용한 오판이자 정치보복이며 당의 구심점을 없애서 멋대로 해보겠다는 계산"이라고 비판했다.

세종시당 간부들도 "야권 연대를 명분으로 이해찬 배제라는 사심과 불의가 작용한 결정"이라고 반발하고 있다. 

이 의원과 김 대표는 지난 1988년 13대 총선에서 서울 관악 을에서 맞붙은 바 있다. 당시 이 의원은 평민당 후보로, 김 대표는 민주정의당 후보로 나서 약 5천표 차이로 김 대표가 패배했다. 이 의원이 말한 '사심'과 아픈 기억에 대한 정치보복'은 당시 일을 견준 것이다.

이 의원은 이 시간 회의를 진행 중으로 이같은 입장은 이날 오후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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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후보간 단일화는 막을 수 없어” 한발 물러서

야권 통합이나 연대를 강하게 반대해 온 국민의당 안철수 상임공동대표가 13일 수도권에서 선거구별 후보 단일화에 대해선 “막을 수 없다”고 했다. 야권 연대를 주장하며 사퇴한 김한길 전 상임선거대책위원장과 당무 거부 중인 천정배 공동대표에 대한 성의 표시 성격이다.  

안 대표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후보 간 단일화 논의에 대해 “막을 수 없다. 그렇지만 지금 그런 이야기를 할 때는 아니다”라고 했다. 안 대표와 김 전 위원장이 옛 새정치민주연합(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대표를 맡던 2014년 7·30 재·보궐선거 당시에도 정의당과의 ‘당 대 당 연대’는 없었지만 후보 간 단일화는 성사됐다.  

이어 “김 전 위원장, 천 대표와 오전에 (전화로) 서로 말씀을 나눴다”며 “김 전 위원장의 사퇴도 (철회를) 설득했지만 어쩔 수 없는 것 같아 수용하기로 했다. 천 대표에게도 복귀 요청을 했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이어 “정치인들끼리 서로 지역구를 주고받는 그런 방식의 연대로는 국민 다수의 지지를 받을 수 없다”고 기존 방침을 되풀이했다. 
출처 http://news.donga.com/ISSUE/Vote2016/News?m=view&gid=76975569&date=20160314

http://news.donga.com/3/00/20160312/76959743/1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189981

http://news.donga.com/ISSUE/Vote2016/News?m=view&gid=76975579&date=2016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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