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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마 반역의 스포] 초반의 노래에서
게시물ID : animation_15014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에바초호기
추천 : 3
조회수 : 626회
댓글수 : 14개
등록시간 : 2013/12/08 16:52:37


호무라가 호박이라고 하고 왜 호박이라고 했을까... 생각하다가

잭 오 랜턴이 떠올랐습니다.

그래서 잭 오 랜턴의 유래를 찾아왔습니다.

옛날 잭이라는 스크루지를 능가하는 악덕 구두쇠가 있었다. 
이 교활한 사내는 남을 골탕 먹이는 것을 즐겼는데 어느날 악마를 만나서 악마보고 나무에 올라가라고 한 뒤,
악마가 나무에 올라가자 재빠르게 십자가를 그어 악마가 내려오지 못하게 골탕 먹였다. 
그후 천수를 누리다가 죽었는데 생전에 악행 때문에 천국에서 쫒겨나고 
악마들에게도 미움 받아서 지옥에도 가지 못 하고 영원히 현세를 떠돌다가 
너무 추운 나머지 악마에게 사정해 얻은 숯불을 순무에 넣고 랜턴 겸 난로로 썼다고 한다.
즉 원래는 순무에 숯을 넣은 것인데 미국으로 건너가면서 호박으로 바뀌었다.

출처 - 엔하위키 미러 http://mirror.enha.kr/wiki/%EC%9E%AD%20%EC%98%A4%20%EB%9E%9C%ED%84%B4

현세를 떠돌며 고통받는 게 호무릴리가 생각나네요.

호무릴리는 차안(此岸)의 마녀이기도 하고...
차안(此岸) - 생사(生死)의 세계(世界). 나고 죽고 하는 고통이 있는 이 세상(世上)

그런데 그거 외에는 비슷하다거나 그런 점이 없네요 ㅎ

굳이 끼워맞춰보자면 골탕먹은 악마의 처지와 큐베가 비슷하다는 거 정도 ㅋㅋ

이후의 암시일지, 아니면 정말 그냥 별 의미없이 호박이었는지...

그냥 그렇다는 얘기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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