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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 꿨던 조금은 이상한꿈
게시물ID : panic_6890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체루리
추천 : 3
조회수 : 75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6/14 15:44:12

24년째 애인이 없음으로 음슴체 사용하겠음

본인은 쓸때 없는 예지몽을 잘꾸는편임. 중요한 꿈도 꾼적이 있긴(개인적)하지만 대부분 상판 모르는 사람이랑 놀고있는데 그게 그장소 그사람이랑 그대로 놀고있을 때도 있고 몸 상하는 일이면 비유적으로 자주 꿈.

이건 제가 1997년 병설유치원을 다니던 7살 때 겪었던 일임

꿈을 꾼 날은 유치원에서 소풍을 가는 전날~당일새벽 꿨던 꿈이였음

어머니랑 같이 버스 터미널에서 손을 잡고 버스를 탔는데 버스에 올라타서 의자에 앉아서 옆을 보니 울 어머니가아니였음

그래서 주위를 돌아보니 저 건너편에서 다른 버스에 탄 엄마가 여기로 오라는 손짓을 하고 계셨음

본인은 얼른 타고있던 버스에서 내려서 그 버스로 달려갔음

그런데 달려 가던 도중 우리 엄마랑 똑같이 생긴 사람이 터미널 게이트에서 "모쏠아 여기야 여기" 이러는게 아니겠음?

양쪽에서 서로 내이름을 막 부르고있고 엄청난 고민을 하던 저는 결국 버스 안에 있는 우리 엄마가 "모솔아 내가 진짜 엄마야 얼른 와 얼른" 이란 말에

버스에 있는 엄마쪽으로 뛰어감

근데 버스 문에거의다 도착한 순간 버스가 출발을 하기 시작했음. 놀라서 "엄마,엄마" 부르면서 버스를 울면서 쫓아갔음

어머니는 "우리 아들이에요아들 차 멈춰 주세요" 라고 버스기사한테 말하는데 버스기사가 언짢은 표정 지으면서 안된다고 하는 거임

결국 어머니가 계속 부탁하니까 어쩔수 없다는 식으로 버스를 멈춰주고 "아 ,빨리태워요" 이러고 전 어머니손을 잡고 버스에 타는 순간

잠에서 깨어났고 내 얼굴이 눈물범벅이였음..

그날 새벽에는 보슬비?(땅이 좀 젖을정도의)가 내렸었던 것 같음. 날씨 적은 이유는 아래에..

무튼 어찌저찌 소풍을 가서 신나게 놀다가 친구들이 언덕에 한 40도? 정도 되는 경사를 스노우 보드 타듯이 하는 놀이를 하고 있었음.

비가 왔었고 잔디 정도의 풀(그게 잔디인지 잡초인지 잘모르겠음)이 자라고 있어서 매우 미끄러웠음

본인도 거기에 껴서 같이 놀던중 중심을 잡지 못하고 미끄러져서 져버렸음. 결국 전 그 언덕을 열심히 구르면서 내려옴.

주위에선 선생님들이 놀라서 달려오는데 저는 그게 재밌어서 좋다고 웃고 있었음음. 결국 앉았다 일어 나면서 옷을 터는데 제가 착지?했던 곳 바로 옆에

는 l 자로 생긴 대충 유치원생 발목사이~정강이정도 되는 길이의 쇠막대기가 땅에 밖혀 있었었음. 그 때는 생각없이 넘어갔는데 돌이켜 보면 죽

을뻔했던 일이였던게 생각나서 적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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