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에 껍질이 벗겨지길래 피부과를 갔는데, 습진이라고 하고 약과 연고를 받아왔습니다.
삼일치 받아오고 연고를 발랐는데, 별 일 없다가 바빠서 그 다음주에 병원 갔더니 다른 스테로이드 연고를 처방해 줘서 발랐습니다.
바르고 다음날부터 손이 땡땡하게 붓더니 딱딱해지고,
껍질이 벗겨지기 시작하는 겁니다.
이게 나아가는 과정인지,
부작용인지 알고싶습니다.
내일 종합병원 피부과를 갈 예정이긴 한데,
다른 분들 의견도 듣고싶습니다.
다니는 피부과 자체는 의사 선생님이 진료도 잘 보시고,
다른데서 잘 안나았던 것들, 제대로 처방 못했던 것들도 며칠만에 낫고 해서 신뢰는 있는데,
지금 손이 너무 아프고 보기도 흉해서 물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