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2 초반에 롤을 시작해서 처음 하기 시닥한게 미스포츈이었습니다. 그걸로 몇판을 하다가 워윅을 하는 걸 보았눈데 궁이 제압이고 평타는 흡혈 큐는 거의 사기급이더군요. 그래서 워윅을 시작했죠. 그때는 방템이고 뭐고 몰랐고 주위에 롤하는 사람도 없어서 막 공템을 두르고 다녔습니다. 인피워윅 블클워윅 지금 생각하면 우습지만 그때는 첫템을 곡괭이나 무한의 대검으로 시작했습니다. 초반에 킬 잘먹고 귱으로 이니시하고 그때ue스타일이긴 했지만 딱 정형화 된 스타일만 고집하지도 않고 남의 템으로 시비붙는 일도 거의 없었는데 지금은 워윅하면 뻔한템을 가지 않으면 트롤이 된다는.사실이 가슴아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