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혈 공대 대학원생이에요~
ASKY 이므로 말끝은 요로 끝낼게요 ㅜㅜ 시작할게요~
오늘도 여느때와 다름없이 출근후 폭풍 메일 후 세미나 후 실험셋팅을 마쳤어요 ㅜㅜ
유달리 몸이 안 좋아서 칼퇴근!(주말에 너무나도 옆구리가 시린 나머지 감기에 걸렸어요ㅜㅜ) 6시 땡 하자마자 번개같이 짐을 쌌어요!
힘들어서 가는길에 자판기에서 음료수나 뽑아먹으려고 했더니 아뿔사 동전을 책상위에 두고왔어요 0ㅅ0.. 지갑무겁다고 책상위에 1300원....ㅜㅜ
차탈려고 버스정류장 다 왔는데 갑자기 전화가 왔어요 -_ -.. '물어볼 게 있는데 전화상으로 안되니 급히 좀 와주렴' 해서 어잌후 하며 달려갔어요 ㅜㅜ
게다가 저녁은 빵이랑 우유 집어먹고 연구실로 올라왔는데.. 교수님이 자리에 없었어요.. ㅜㅅㅜ ....
좋아 까짓거 뭐 기다리지 하고 연구실 왔는데 저만빼고 다들 맛나는거 먹으러 갔어요 ㅜㅜㅜㅜ
은제까지 기다리나.... 하고 아까 만든 샘플 좀확인하다.. 게시판 뒤적이다.. 카톡하다.. 드디어 갔더니 제가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에요 ㅜㅜ
밤까지 결국 연구실에 붙들려 있었는데.. 그건 다른사람한테 좀 물어보세요 ㅜㅜ 으어아어앙
보다가 그냥 결국 허허허 하고 자리 돌아와서 오유 자게에 글 남겨봐요..
내일은 그래도 더 멋진 하루를 보내겠죠?!
세로드립으로 오늘 멘붕사연 한 번 써봤어요 ㅜㅜ
요거 별로 재미 없는 이야기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