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 게시판에 올려야할까 고민하다가 게이밍 헤드셋이라 겜게에 올려봅니다~
두 제품이 있었기에 비교점에 중시해서 설명해보겠습니다.
▲ 두 제품의 거리 조절과 위 패드 차이입니다. 500이 딱딱하게 보이실지 모르겠지만 굉장히 부드럽습니다. 가죽으로 감싸서 만들었기에 더 좋은 것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
▲ 두 제품의 구성품 사진입니다. 500이 pc와 console 둘 다 가능하기 때문에 종이 한장과 콘솔 사용시 연결할 잭이 포장되어있습니다
▲ 400의 포장입니다. 내부포장이 흔들리지 않게 섬세하게 잘 되어있습니다
▲ A4용지와 비교했을 때 사이즈 비교입니다. 좌측이 400, 우측이 500입니다.
▲ 시리얼 위치입니다. 400은 헤드셋 안쪽에, 500은 케이블에 달려있습니다. (넘버는 지워서 안 보입니다)
▲ 500입니다. USB 보호캡이랑 마이크가 온오프에 따라 색도 달라지며 홀더도 있군요! 그리고 마이크가 꿈틀대는군요!!
외양 : 400은 광택도 예쁘고 한데 사운드 나오는 부분이 거대해서 더 커보이는 것 같습니다. 500은 그냥 좋습니다.
편의성 : 마이크 부분 말씀 드리겠습니다. 마이크가 500은 분리되는데에 비해 400은 비탈착식이고 고무 소재이지만 (곡선이지만) 거의 직선형이기에 사용상의 주의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500은 사진에서처럼 뱀처럼 잘 꼬아집니다. 게다가 탈착식이라 역시.. 500 입니다..
(번외로 쓰는 전력이 다른데 400은 3.5mm 잭만 꽂으면 구동이 되는데에 비해, 500은 PC에서 USB 포트를 이용해야 구동이 되기 때문에 혹시나 집에서 게이밍 헤드셋만이 아니라 가끔 mp3 같은 거 들으시고 싶으시면 400은 가능한데.. 500은 PC에 USB 꽂고 3.5mm 잭을 mp3나 핸드폰에 꽂아서 들으시면 PC와 mp3의 합동공연을 맛보실 수 있을 겁니다 ㅋ 그래서 혹시나 가능하면 밖에서 끼고 다닐 수 싶을까 껴서 거울을 봤는데.... 이건 '게이밍 헤드셋'입니다!! 밖에서 끼고 다니는 헤드셋이 아닙니다.. 400은 마이크가 비탈착이고, 500은 USB 포트가 필요하고... 뭐 그렇습니다.. 번외입니다)
착용감 : 두 제품 모두 패드가 푹신해서 제가 느끼기에는 굉장히 푹신하고 좋았습니다. 안경을 끼고 있는데 저의 경우에는 눌림이 없어서 굉장히 만족스럽습니다.
음질 : 음질에 대해서는 제가 나름 방송실에서 일해서 베이스랑 하이랑 중저음 나눠서 듣고 말해드리려고 해봤는데... 뭐라 딱 잡아서 말하기가 애매하네요. 그냥 비교적으로 설명만 하겠습니다.
400과 500 둘 다 음질은 나쁘지 않습니다. 다만 입체적인 느낌 있죠? 라이브로 듣는 듯한 서라운드 느낌이라고 하나요? 400은 그게 없어서 뭔가 답답하고 그렇습니다. 그에 비해 500은 충만합니다!! 그렇습니다. 채워진 느낌이 듭니다. (400이 나쁘다는 것이 아니고 500에 비해서 그렇다는 것이니 오해하지 마세요^^)
결론적으로 오늘자 다나와 평균가가 400이 52,125원/ 500이 82,793원으로 3만원 정도 차이납니다.
그런데 제가 사용해봤을때 400을 사실 생각이 있으시다면 3만원정도 더 써서 500을 쓰시는 것 강추합니다!!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