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편 링크 모음
앤 헤서웨이 (Anne Hathaway) 톰 하디 (Tom Hardy) 아만다 사이프리드 (Amanda Seyfried)
채닝 테이텀 (Channing Tatum) 엠마 스톤 (Emma Stone) 다니엘 크레이그 (Daniel Craig)
제라드 버틀러 (Gerard Butler) 스칼렛 요한슨 (Scarlett Johansson) 제이크 질렌할 (Jake Gyllenhaal)
제니퍼 로렌스 (Jennifer Lawrence)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Robert Downey Jr.)
조셉 고든 레빗 (Joseph Gordon-Levitt) 헬레나 본햄 카터 (Helena Bonham Carter)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Leonardo DiCaprio) 라이언 고슬링 (Ryan Gosling)
메릴 스트립 (Meryl Streep) 크리스 에반스 (Chris Evans) 브래들리 쿠퍼 (Bradley Cooper)
조니 뎁 (Johnny Depp) 크리스찬 베일 (Christian Bale) 니콜 키드먼 (Nicole Kidman)
짐 캐리 (Jim Carrey) 휴 잭맨 (Hugh Jackman)
+ 마리옹 꼬띠아르, 러셀 크로우 편이 업데이트 되었어요 :)
BGM : She & Him - Sentimental Heart
주이 디샤넬 (Zooey Deschanel)
이번 편의 주인공은 미국의 배우 겸 가수 주이 디샤넬임.
솔직히 말하면 지금까지 다뤄온 배우들에 비해 커리어가 약한것 같기도 하지만
그냥 글쓴이가 좋아해서 당첨.
남다른 러블리한 캐릭터로 최강희씨와 종종 비교되곤하는데,
근데 둘이 정말 비슷함. 어려보이는 외모, 허스키한 목소리, 웅얼거리는 말투 등등..
둘이 항상 작품에서 맡는 캐릭터들도 비슷함. 미워할수없는 엉뚱한 평범녀ㅋ
이 사진은 진짜 외모도 닮게 나온것같음. 결론은 최강희 + 케이티 페리?
덧붙여 주이는 She & Him 이라는 이름의 2인조 밴드로 지금까지 세장의 정규앨범과 한장의 크리스마스 앨범도 냈음.
나른하고 잔잔한 인디곡들 좋아하시면 한번 들어보시는것도 좋을듯!
어찌됐든간에, 그녀의 필모그래피를 시작해보겠음.
LA 출신의 주이는 유명 촬영감독인 아버지와 배우 어머니에게서 태어남.
부모님의 영향인지 그녀의 언니인 에밀리 또한 배우로 활동중.
주이의 데뷔는 17살, 시트콤 Veronica's Closet (1998) 을 통해서였음.
이후 다음해인 1999년, 영화 Mumford 로 영화계에 데뷔함.
그리고 2000년, 주이는 카메론 크로우 감독의 자전적 영화 Almost Famous 에 출연하게됨.
소년의 성장기를 통해 자유로웠던 70년대의 음악계를 엿볼수있는 음악영화로
로큰롤만이 유일한 낙인 한 소년이 유명 록 매거진 롤링 스톤즈에 글을쓸 기회를 얻게되며 겪는 이야기들을 그림.
영화의 성공에 힘입어 이후 주이는 다양한 영화에 조연으로 등장하게 됨.
2001년, 주이는 정신병원에 수용된 소년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Manic 을 시작으로
제니퍼 애니스톤, 제이크 질렌할 주연의 영화 The Good Girl (2002)
케이티 홈즈 주연의 미스터리 영화 Abandon (2002), 코미디 영화 The New Guy (2002) 등에 출연함.
영화 Manic 의 주연배우는 조셉 고든레빗으로 두사람의 첫만남은 500 days of summer 가 아니었단 사실.
다음해인 2003년, 주이는 로맨스 영화 All the Real Girls 의 주연을 맡게됨.
이 영화로 주이는 스페인의 마르델플라타 국제영화제, 미국의 독립영화 시상식 Independent Spirit Awards 등의 호평을 받음.
같은해에는 윌 페렐의 판타지 코미디 영화 Elf 에 출연하기도 함.
성탄영화인 이 작품에는 주이가 캐롤을 부르는 장면이 있는데
주이는 본인의 노래가 이 영화의 역할을 따내는 결정적인 이유가 되었을거라고 인터뷰 하기도ㅋ
이어 코미디 영화 Eulogy (2004), SF 코미디 영화 The Hitchhiker's Guide to the Galaxy (2005),
또 한번 윌 페렐과 호흡을 맞춘 코미디 영화 Winter Passing (2005) 등에 출연했으며
디즈니가 제작한 뮤지컬 드라마 Once Upon a Mattress 에도 등장했음.
이후 매튜 맥커너히와 사라 제시카 파커의 로맨틱 코미디 영화 Failure to Launch (2006),
The Good Life (2007), The Go-Getter (2007) 등의 작품에 출연함.
보면 주이는 소소한 이야기를 담은 독립영화를 선호하는것 같음.
본인이 쓰는 곡들도 그렇고 뭔가 특유의 색깔은 확실한 느낌ㅋ
2007년에는 실존했던 유명 갱단의 리더 제시 제임스를 소재로 한 브래드 피트 주연의 서부영화
The Assassination of Jesse James by the Coward Robert Ford 에 출연하기도.
극장 가서 디 어새시네이션 오브 제시 제임스 바이 더 카워드 로버트 포드 한장이요^^ 해야 되는건가요.
다음해에는 정체를 알수없는 괴현상을 소재로한 스릴러 영화 The Happening 의 주연을 시작으로
배우 폴 다노와 함께한 영화 Gigantic, 짐 캐리 주연의 코미디 영화 Yes Man 까지 세편의 영화에 출연함.
글쓴이가 주이를 처음 보게된 작품이 바로 '예스맨' 이었는데 되게 매력있게 나왔던것 같음.
짐 캐리의 상대역으로 출연했고 영화속에서도 노래를 많이 했던듯. 아니라면 미안함.
다음해인 2009년, 주이는 조셉 고든레빗과 함께 로맨스 영화 500 Days of Summer 의 주연을 맡음.
연애의 기억들을 문득 문득 떠올리듯 풀어나가는 낭만에 가득찬 로맨스 영화가 아닌 제법 현실적인 연애이야기.
썸머가 나쁜x이네! 라는 평들도 종종 보이지만 무튼 둘다 매력적으로 나옴.
주이 디샤넬 본인이 만든 유튜브 채널에 가보면 조셉이랑 둘이 기타치면서 노래하는 영상이 있는데..
달달함이란 것이 폭발해버렷..!
다음해, 폴 러드의 코미디 영화 Our Idiot Brother 로 활동을 시작한 주이는
이어 대니 맥브라이드, 제임스 프랭코 등과 함께 판타지 코미디 영화 Your Highness 에도 출연함.
그리고 같은해인 2011년, FOX의 드라마 New Girl 의 주연을 맡게됨.
11년부터 현재까지 방송중인 드라마로 주인공 '제스'는 그야말로 주이에게 딱 맞는 옷인것 같음.
지금까지 글 쓰면서 드라마를 비중있게 다룬적이 없었는데 주이 디샤넬 글에 뉴걸이 없는건 말이 안된다능 ㅇㅅㅇ
오유인들이 커플을 보았을때의 반응.gif
극중 캐릭터가 사랑스럽지만 어딘가 엉뚱한, adorkable한 역할인데
옷도 캐릭터에 맞게 예쁘게 입는것 같음. 이미지를 못찾아서 그렇지 예쁜옷 많이 입고나옴..
마지막은 늘 그렇듯 배우 근황..이어야 하는데
차기작 정보를 아는게 없음ㅋ
일단 뉴걸의 두번째 시즌이 최근에 끝나서 시즌 3를 기다리고 있음. (이건 배우 근황이 아니라 시청자 근황)
또한 주이의 팀 She & Him 의 새 앨범이 최근에 나오면서 여름내내 북미를 돌며 공연할 예정. (이건 가수 근황)
난 할말이 없을때 파워댄스를 춰. 글쓴이는 이만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