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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지니어스 시즌2 1화에서 아쉬웠던 점
게시물ID : star_2052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그러면그렇지
추천 : 4
조회수 : 4774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12/08 23:17:30
시즌1에서는 초반에는 다같이 필승법을 도모했었죠
차민수 샘을 중심으로.
이 부분 때문에 라이어 게임이랑 비슷하다고 느껴졌을 거예요
라이어 게임은 전적으로 개인전이고 어마어마한 빚이 걸려있어서 악착같이 이겨야만 하죠
하지만 천재인 남주가 여주를 도와주기 위해 사람들을 포섭해서 다같이 버는 돈도 잃는 돈도 없이 이 게임을 끝내자.
그렇게 얘기가 전개되는데 도중에 돈을 혼자 따려는 사람들 때문에 변수가 생기고. 그런 이야기인데요

더 지니어스에도 가넷이 있긴하지만 상금의 유혹보다는 탈락의 두려움이 더 크기 때문에 초반에는 가넷이 효력을 발휘하지 못하죠
애초에 가넷이 몇개 풀리지 않기도 했고요
그래서 시즌1에서는 초반에 순수한 게임으로 접근했었고 여러가지 풀이법이 있었고
보는 사람들도 거기에서 느끼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시즌 2는 다들 지난 방송을 봐서 그런지 초반부터 연맹 맺기에 바빴죠
시즌 1에서 초반에 메모지에 분주히 적어가며 혼자만의 단서를 만들고. 남들에게 가르쳐주며 동맹을 맺기도 하고 거짓말을 하기도 하는 그런 재미가 있었는데
(가령 성우가 "홍진호 씨의 필승법입니다"라고 설명해줄 때처럼요)
이번에는 게임 자체가 관전포인트가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정치질로 끝나버린 아쉬움이 있네요
솔직히 지난 시즌에는 조금 허접하다 싶은 게임이나 데스메치도 있었는데
이번엔 게임이 잘 짜여져도 플레이어들이 능동적이지 못해서 큰재미를 놓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콩과 이상민의 캐릭터가 노출되어 있는 상황도 불리하게 작용할 것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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