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에 아버지차(내보험 없음)를 타다가 주차하다가 옆차량(막타서 시동걸려고한상태)을 긁었는데요..

살짝 긁어서 들어간데도없었고 흠집도 경미했어요.

처음 접촉사고를 내서 당황했어요..

그래서 부모님을 불러서 상대방에게 내일 처리해줄테니 연락처 남기고 가자고 했는데 오늘 아니면 안된다고 하는거예요..

당시 아버지가 보험회사를 어디에 해놨는지몰라서 계속 실랑이 하다가 경찰까지 불렀어요.. 

그래서 그날 경찰이 중재하여 일단락이 됐고, 그다음날 아버지가 보험회사를 알아내 보험회사에 전화하고 보험회사에서 상대방에게 연락을 했나봐요..

근데 보험회사에서 보험이 안된다고 하는거예요.. 그래서  아버지가 돈으로 합의봤다는데 80(수리비 30만원 + 병원비 50만원)만원을 줬다는거예요.

처음 사고를 낸거라 당황스럽고 살짝 긁은게 80만원이나 된다니.. 제가 주지마라고했는데 안주면 뺑소니 처리 한다고 했다네요...

원래 이렇게 합의하는건가요? 그리고 병원비를 준다는게 납득이 안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