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윌민튼의 석화석인 구릉 지대에 그려진 거대 지상화, 롱맨.
"윌민튼의 롱맨"이라 불리며 사랑받고 있는 이 지상화에,
철없는 장난을 한 자가 나타났습니다.
그 장난이란, 길이 6M의 성기를 덧그려놨다는 점.
신장 69.2M인 롱맨의 항문에, 길이 6M의 성기가 그려지고 말았습니다.
불행 중 다행인 점은 낙서 자체는 라인마커를 사용해 석화 가루로 그렸기 때문에
지울 수 있을 것 같지만, 이런 터무니 없는 장난을 하다니……용서할 수 없습니다.
롱맨이 가엾습니다.
얼른 원래대로 복구되면 좋겠네요.
참고로 성기가 그려지기 전인 롱맨의 모습은 아래와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