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준비하기로 마음을 굳히고
ㅊㅇ뽀개기 ㄷ치고취업 이런데 가서 남들은 어떻게하나 구경했는데..... 다들 어쩜 그리도 화려한지...ㅋㅋㅋㅋㅋ
어학연수! 대외활동! 공모전입상! 높은학점! 화려한 자격증!
저는 이런게 하나도 없는 오징오징어 ㅜㅜㅠ
소위말하는 스펙이랄것이 없는 나를 왜 뽑아줬을까? 라고 생각 많이했었는데 redbear님 글 읽어보니까 조금은 알꺼같아요.
왜냐면.... ㅋㅋㅋ 저는 아르바이트로 ★노점상★아르바이트를 해본적이 있었는데 그걸 자기소개서에 적었거든요!!
면접장에 6명이 들어갔는데 너무 저한테 질문이 집중되서 정신이 혼미할정도였으니깐요..ㅋㅋㅋ
얼마나 했는지, 뭘 팔았는지 되게 꼬치꼬치물어보셨어요.
심지어 노점상에서 어떻게 장사를 했었는지 한번 보여줄수있냐고 하신분도 계셨어요.
막 얼굴이 빨개져서 "어머니들의 뱃살꽉잡아주는 보정속옷이왔어요~~ 보고가세요~~" 라고 말하면서 막 손짓까지 했던 생각이 나네용!
터질것같은 얼굴의 오징어는 벌써 3년차 직장인이되었답니다 *_*
처음으로 지원했던 회사, 처음써본 자기개서로 서류/인적성/면접 돌직구로 뚫고들어온건 자랑!
근데 우리회사가 보수적이라 남자후임이 나보다 더 앞서가고있는건 안자랑!!
고게에 머무르고있는 취준생들 힘내세요!!!! 제가도와드릴수있는게있음 도와드리고싶어요!
우리모두 불금 집에서 홀로 오유 이러니까 AS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