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네티즌들의 갑론을박을 유발하는 사진이다. 촬영자는 4살 된 아들이 팬케익을 만들고 있는 장면을 촬영했다고 한다. 실물은 눈을 감고 있지만 오른쪽 반사된 이미지 속의 아이는 눈을 떴다. 어떻게 이런 사진이 가능할까. 갖가지 설명들이 제시된다. ‘4살 치고는 노안’이라는 시비부터 ‘포샵’의 결과라는 평범한 지적도 보인다. 또 아이가 뱀파이어이거나 악마라는 증거가 포착된 것이라고 강변하는 이들도 있다. 또 눈꺼풀이 빛의 속도보다 빠른 수퍼보이임에 틀림없다는 주장도 나온다. 비교적(?) 과학적인 설명도 여럿이다. ‘사진기가 왼쪽 먼저 그리고 오른쪽 이미지는 나중에 담아내는데, 그 짧은 순간 아이가 눈을 깜빡거렸다’는 추측이 제기된다. 반사 이미지가 어두워 눈이 더 크게 보이는 ‘착시’ 효과의 결과라는 분석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