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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더 지니어스 승리법하고 몇 가지 생각해봤는데요..
게시물ID : star_20529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가입again
추천 : 2
조회수 : 744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12/09 02:06:47
 사자나 카멜레온이 상당히 생존이 어렵다는 이야기를 보고, 이 둘이 살아남으려면 어떻게해야 할까 생각을 좀 해봤어요.

 개인적으로 사자-카멜레온-뱀-쥐 정도가 넷 각자에게 꽤 괜찮은 연합 같아요. 우선 사자는 뱀이 누군지가 확실하게 밝혀지니까 카멜레온이 뱀으로 위장했을 경우를 상정할 필요가 없어지고, 또 도시락(?)인 쥐까지 있으니 편해집니다... 뱀 입장에서도 최상위 포식자인 사자가 모두를 먹어치워준다는 약속을 해주면 쉽게 승리할 수 있구요.... 카멜레온의 경우에는 뱀을 택해서 변신을 해놓으면 생존에 확실히 도움이 되겠죠? 이 연합에 카멜레온은 꼽사리 낀 감이 없잖아 있지만(?) 다른 포식자들에게 혼란을 줘서 사자에게 먹이(포식자)를 몰아줄 수도 있고, 일단 연합 측에 사자와 뱀에게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주는 등으로 사자-뱀의 협력이 공고해지는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쥐는 승리 조건이 사자의 생존이니 말할 것도 없구요....

이렇게 생각해봤는데.... 어떻게 보이세요?

또 여담이지만 저는 룰 보면서 가장 생존에 불리한 건 사슴이라고 생각을 했어요. 다른 피식자는 최상위 포식자인 사자가 본인 필드의 포식자를 제거해주면 요리조리 피해다닐 가능성이나마 있는데 사슴은...;;;ㅜㅜ 피식자들이랑 연합을 해야하는데, 그나마도 다들 필드로 돌아가야 하고, 피식자가 몇 마리는 죽지 않는 이상은...ㅜ 연합을 하더라도 은연중에 상대가 죽길 바라는 연합밖에는 할 수가 음슴.... 그리고 무엇보다 필드가 같은 하이에나가 눈에 불을 켜고 잡아먹으려 하는 동물이라.....

그리고 방송 보면서 느낀 거로는, 까마귀인 유정현씨가 다 알고 묻어가는 행동을 하신 것 같진 않아요. 만약 룰을 완벽히 이해하셨다면 독수리를 승리동물로 선택했으니까, 여차하면 독수리의 밥이 되어주기 위해 하늘에 있어줬어야 했다고 생각하거든요. 다른 포식자들과 같이 있을 게 아니라요. 실제로 방송에서도 독수리가 악어보다 조금만 늦었다면 망했을 뻔했죠...;;; 묻어가시려는 건 맞는 것 같은데 정확히 판을 꿰뚫고 계셨던 것 같진 않습니다. '연합'이라는 걸 너무 믿으셨다든지....
 
마지막으로 정말 사람 일은 모르는 게 연합에 넣어주지 않은 김재경씨가 파란 칠을 임윤선씨에게 주면서 임윤선씨가 콰트로를 완성하게 되는 것도.... 참.....

이번 편 초중반은 뭐 먹느라 좀 놓쳤는데ㅜㅜ 진짜 재밌게 봤네요ㅋㅋ 다음주가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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