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을 어디에 쓸 지 몰라서 여기에 쓰네요. 저희 집은 남탕 여탕 시스템 에어컨을 설치해놓고 쓰는데 여탕에 에어컨이 정상 작동하지 않아서 수리를 신청했어요. 그리고 23일에 기사님이 오셨는데 하필 제가 그 날 일보러 나간 게 화근이었나봐요. 이제부터 문제가 발생하는데 1.기사님이 수리를 하시면서 저희 어머니나 직원분들에게 어떠한 언질도 없이 부품을 교체하고 교체 비용을 바로 청구했어요. 2. 그 청구서에는 총 142500원이 청구되어있는데 배수펌프 교체라고 되어있어서 제가 본사에 부품가격을 확인해보니 57000원정도 한다고 하더라구요. 나머지 85500원이 공임이라고 하는 부분고 확인했구요.
저도 목욕탕 운영해보면서 여러가지 펌프들 제가 교체 설치도 해봤는데 어떻게 30분동안 펌프를 교체하는 공임이 85500원이 나오는지 모르겠어요. 서비스 센터에 정식으로 항의했는데 원래 그 가격이라는데 이게 도저히 납득히 되지 않네요. 생각할 수록 열불나는데 그래서 소보원에 전화했더니 ㅅ소보원 직원분이 전문기술을 가진 사람의 노동력은 비싼 거고 기업에서 정한 비용을 어케 하겠냐는 말을 하는데 이게 소비자의 편인 소보원 직원이 하실 말씀인지 모르겠네요. 아 여러모로 화나네요. 이제는 에어컨 고치는 것도 직접 배워서 고치든지 해야지. 20분 고치는데 85500원이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