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충격적인 인식.txt
게시물ID : military_6894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돌아온빌런
추천 : 15
조회수 : 491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7/04/08 10:16:32


여성 : 당장 징집을 실시해도 제가 가는게 아니라... 제 다음세대 여성이 가는거잖아요?
그래서 뭐라 말하기가 그래요...



살펴봅시다.

[당신은 가지 않는데 당신과 별 상관이 없는 다음세대가 가는 것]이 좀 그렇지요.

근데 당신과 별 상관없는 사람들이 지금 가고 있고
여태까지 갔잖아요?


당신과 별 상관이 없는 사람들이 군역을 마치는 일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했나요?
그 차별을 해소하기 위해 무엇을 했나요?



저는 이게 여성인권에 매우 중대한 문제라고 생각해요.

출산율 감소, 청년인구 급하락으로 군대 인원이 부족하고,
지형적인 특성상 무조건 상주병력이 있어야 하는 상황이라
결국 여성징집은 다가옵니다.

그럼 군역도 마치고, 정책적인 혜택도 사라진 젊은 여성들이 지금의 20-30대,
군역도 하지 않았으면서 정책적인 혜택을 다 받은 세대를 어떻게 생각할까요?

존중할까요?



지금 꼰대라고 불리는 세대랑은 비교도 못하게 멸시당할텐데요...


소위 꼰대라 불리는 사람들은 가부장적인 책임을 다 지고나서 남자의 특권을 얻었지만
지금의 20-30 여성은 정책적으로 혜택을 받으면서, 의무는 하나가 적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을 대표하는 여성주의는 뻔뻔하게도 더 내놓으라 소리칩니다.

당신은 페미니즘에 동의하지 않는다고요?

그걸 내는 목소리가 얼마 없으니까!
남자가 먼저 그걸 반대하자고 제안하는데 미적지근하잖아요?



물론, 후대가 당신을 멸시하면 변명할게 있겠죠.

[우리도 가고 싶었는데 정책적으로 못가게 했다]

그 때가 되면 저는 말할겁니다.
그들은 가려고 하지도 않았으며,
그 주제를 말하는 여성도 손에 꼽았다고.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