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오른쪽 부터 제품명은

What's up doc? - Hot red - Cherry frost - Just garnet - Blind date 입니다

왼쪽 세개는 색깔이 거기서거기....인것 처럼 보이지만 실제론 다 조금씩 달라요...다르다구요...ㅠㅠㅠ

어쨌든 발색은 촉촉한 제형임에도 굉장히 훌륭하구요 발림성도 좋고 지속력, 착색도 나쁘지 않습니다

특히 저는 저스트 가넷 색을 추천하는데 핏빛이 느껴지는 버건디 립이구요 입술에 올리면 섹시합니다ㅋㅋㅋㅋ

블라인드 데이트는 거기서 좀 더 물탄듯한 느낌이구요 더 검은기가 돈다고 해야하나? 굉장히 진한 피 색이에요

그런데 실크피니쉬의 치명적인 단점은 패키징이 아니라 무른 제형입니다

힘을 많이 주면 립스틱이 부러질 위험이 있으니 조금만 뽑아서 바르셔야 할거에요

 

어떻게 아냐구요?

네 저는 부러졌습니다^^

ㅎ하

하ㅎ하ㅎ..하....

그래도 괜찮아요 바르는덴 문제가 없으니...네..괜찮아요...

아무튼 뷰게분들은 조심하셔서 꼭 저런 참사가 없으셨으면 좋겠네요^^..

 

다시 심기일전하고..이번에는 데일리로 정말 매일매일 색깔 바꿔가며 사용하는 메가라스트 라인 보여드릴게용!

예쁘지않나요ㅠㅠㅠㅠㅠㅠ진짜 어느하나 버릴색이 없습니다 저에겐..

제품명은 오른쪽 부터

Just peach - Rose bud - Carrot gold - Coral ine 이에요

역시 이 제품도 발색력 너무 좋구요 지속력도 좋습니다만..발림성이 좀..^^..그래요

너무 매트에서 잘 발리지는 않는데 예뻐서 참습니다ㅋㅋㅋㅋㅋ톡톡톡 문때면서 발라줘도 되고 일단 죽 그어놓고 음파음파해서 바르고 있어요

저스트피치는 굉장히 누디한 컬러라서 단독으로 바르면 생기가 없어보이는데 눈 화장이 돋보이길 바라거나 아님 너무 엄한 컬러들과 섞어서 바르는데

저 아이는 섞어서 바르면 진짜 존예에요ㅠㅠㅠㅠㅠㅠㅠ

전 주로 헤일리 같은 진한 틴트와 섞어 바르는데 컬러가 확실히 차분해지고 고급져보여요(진심진심진심 고져스)

로즈버드도 차분한 컬러라서 공적인 자리에서도 잘 바르고 쨍한 레드나 코랄에서 벗어나고 싶을 때 유용하게 쓰고다닙니다

단독으로 발라도 너무 예뻐서 파우치에 자주 들어가는 아이에요

캐롯골드는 제 입술에 발랐을 때는 입술만 동동뜨는 경향이라서 잘 안바르지만 오렌지 컬러가 바르고 싶을 때 발라줍니다

그리고 진짜 매일같이 바르는 코랄인...♥제 얼굴에서 형광등 뽝 켜주는 아주 기특한 녀석입니다

눈화장을 좀 붉은기 돌게하고 발라도 너무 예쁘고 눈화장 아예안하고 풀립으로 채워주어도 예쁘고

그라데이션 해도 예쁘고 톡톡톡 올려도 예쁘고 걍 예뻐요 걍...

 

혹시 웻앤와일드 립스틱 구입하시고 싶은 분 있으면 코랄인 이랑 저스트 가넷은 꼭 사셨으면 좋겠어요

아 그러고 보니 단점을 너무 안쓴거 같은데 메가라스트 라인은 요플레 현상이 좀 있구요

실크피니쉬는 촉촉하다 보니 아무래도 잘 묻어 납니다

단점 감안해도 워낙 저렴하다보니 정이 가는 제품들이에요

쿠팡글로벌 이용하실 일 있으면 과자 하나 안먹는 셈 치고 한번쯤 구입해보셨으면 좋겠어요!

비루한 후기 봐주셔서 감사합니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