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감에 떠는 與 중진들..유승민·윤상현 '칩거'
이재오·황우여·정갑윤·진영·안상수, 공천심사 예의주시 "뭔가 움직이는 것 같다".."컷오프되면 무소속 출마"이재오·황우여·정갑윤·진영·안상수, 공천심사 예의주시
"뭔가 움직이는 것 같다"…"컷오프되면 무소속 출마"
(서울=연합뉴스) 홍정규 기자 = 새누리당의 3선 이상 중진 의원들 사이에 '컷오프(공천배제)' 공포감이 급속도로 퍼져 나가고 있다.
당 공천관리위원회가 14일 발표한 4·13 총선 6차 공천심사 명단에서 대구 지역 3선인 서상기·주호영 의원이 동반 탈락하면서 영남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중진 의원들의 연쇄적인 탈락 가능성이 커진 데 따른 것이다.
현재까지 공천심사가 발표되지 않은 지역 가운데 3선 이상 현역 의원은 영남권에 4선의 정갑윤(울산 중) 의원과 유승민(대구 동을) 의원이 있다. 이들은 각각 친박(친박근혜)계와 비박(비박근혜)계로 분류된다.
출처 |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603142202278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