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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충] 여성징병과 처우개선을 동시에 다루는 글을 보는 느낌.txt
게시물ID : military_689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돌아온빌런
추천 : 12
조회수 : 479회
댓글수 : 35개
등록시간 : 2017/04/08 15:10:56


1.국방의 의무는 남성만이 수행했습니다.

2.남성만 수행하는 의무가 차별이 아닌 차이가 되면,
기존에 여성계에서 주장하던 사회적인 여성차별도 차이가 됩니다.
남성호르몬의 영향으로 체력이 좋고 힘도 좋고 경쟁심이 강한 인원을 뽑고,
그들을 빠르게 승진시키며, 더 많은 임금을 주는게 타당하죠.

3.그런데 여성계의 입장은 다릅니다.
남성보다 모자란게 없다고 합니다. 다 할 수 있다고 합니다.

4.그래서 차별이라 규정하고 법적으로 해결을 봤습니다.
이제 금녀의 구역은 없으며, 누구나 성별로 인해 기회의 평등을 박탈당하지 않습니다.
(성별로 인한 차별을 법적으로 당하지 않습니다. 만약 사회적으로 당한다면? 그건 불법이 됩니다)

5.자, 이제 여성이 권한을 가졌고, 그걸 누릴 능력이 된다고 주장한다면 당연히 의무도 따라옵니다.
여성징병의 시작입니다.

6.근데 여기서 제한조건이 나옵니다.
[여성징병이 타당한데, 처우개선도 필요하다. 생리나 임신...이라는 특성이 있으니]

7.맞는 말입니다.
여성징병을 시행한다면 그게 필요하죠.
근데 순서라는게 있지 않나요?


1)여성은 평소에 사병 처우에 대한 관심이 적었으며, 이를 해소하기 위한 어떠한 행동도 하지 않았습니다.
<-여기까진 그럴수도 있죠. 자기 일이 아니니까

2)실제로 군역을 하다가 죽거나 다친 남성 피해자에 대한 처우논의는 하나도 나오지 않습니다.
<-여기까지도 인내해서 모르면 그럴수도 있다고 칩니다

3)근데 아직 징집대상도 아닌 가상의 사병여성 처우를 먼저 논의합니다.(?)

????


이걸 보는 남성의 입장에서는
가상의 여성인권 > 실제 죽거나 다친 남성인권
이런 등식이 성립하게 되고, 이러면 화가 나는게 당연하죠.


여태 안보에 무임승차하면서
그 혜택은 모조리 받아가고, 군역을 하지도 않은 사람들이
그게 충분히 무섭고 힘든 일임을 알면서도 무관심했는데
갑자기 여성도 가야 한다고 하니까 '여성'의 처우개선 논의가 나온다라...


이 분노는요...
뭐라고 표현하기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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