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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질방 이야기 보고 생각나서 써요 ㅠ
게시물ID : humorbest_68968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꼬뭉33
추천 : 36
조회수 : 5922회
댓글수 : 9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3/06/04 14:08:31
원본글 작성시간 : 2013/06/03 09:24:19
우선 저랑 친구는 여자에요 ㅋ

친구랑 저녁먹고 놀다가 찜질방이나가자 해서 찜질방에갔습니다.
둘다저녁을많이먹어서 그런가 반주해서 그런가 씻고나오자마자 너무 졸려서
여자수면실에갔어요.

그찜질방수면실은 벽에 구멍뚫어놔서 한명씩들어가서 자는 그런 수면실이었는데
친구랑 하나하나씩들아가서 자고있는데 누가 제 발을 막 흔드는거에요
잠결에깼는데 눈 살짝뜨고보니 왠 남자가 제발을 흔들면서 뭐라뭐라 하는데ㅠ잠결이라 들리지않고
나중에 알아들은거는 "혼자왔어? 혼자왔니?" 이러는 거였어요 그래서 저도 잠결이라
"아 여기아저씨자이리에요? 죄송합니다 저 옆에친구랑왔어요 " 하고 졸면서 대답했는데
아저씨가 아무말도안하고 자리를 떴습니다. 저는속으로 별거 아닌가보다 하고 다시 자는데 
누워서생각해보니까 '내가 혼자왔음 어쩌려고??....' 하는 생각이들면서 잠다깨는거에요
너무무서워서 친구 깨워서 껴안고같이잤습니당... 

지금생각해도 깨림직하네요 여성분을 찜질방에서ㅠ잘때 조심하세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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