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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강 가능성이 있는 아시아국가는 우리나라랑 이란인것 같네요.
게시물ID : soccer_9105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닉네임이쿠쿠
추천 : 3
조회수 : 745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12/09 17:43:50
아시아국가들이 전체적으로 객관적인 전력이 2위 경쟁국들과 근소하게 약세인 것 같습니다.
그나마 F조 이란과 H조 우리나라는 사정이 나아보이네요.
F조는 절대강자 아르헨티나가 3승해주면 이란은 보스니아, 나이지리아와 경쟁인데..
일단 보스니아는 역대 전적이 이란에 압도적으로 밀리고 나이지리아는 쉽지않아 보입니다.
H조는 벨기에, 러시아에 우리나라가 다소 밀리긴 하지만 못할 정도는 아닌 것 같고요.
H조는 1,2,3위 경쟁이 혼전이 예상되서 오히려 F조 보다 어려울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B조 호주는 말그대로 기적이 일어나도 2위가 어려울 정도로 안습인 상황고요.
C조 일본은 16강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 사람도 많지만 개인적으로는 아주 어렵다고 보고 있습니다.
일단 콜롬비아가 너무 쎄서 3전 전승이 예상되고요.
일본이 조직력이 좋고 패싱을 통한 압박 대처 능력이 엄청 좋아저서 요즘은 말그대로 강팀의 면모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16강 가능성을 점치는 사람이 많긴 합니다만, 고질적인 문제인 피지컬이 강한 팀에 약한 모습을 못 고치고 있지요.
코트디부아르는 드록바, 칼루, 투레형제, 제르비뉴등등 팀 자체가 강팀일뿐만 아니라 피지컬이 엄청나게 좋은 팀입니다.
일본과는 상극인 팀이죠.
일본 전력이 그리스 보단 낫다고 생각하지만 코트디부아르의 벽을 넘긴 힘들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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